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100억 원을 투입해 약 980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며, 지역 에너지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되며, 주택과 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결합해 설치하는 방식이다. 설치비의 약 70%를 지원해 시민들의 자부담률을 30% 정도로 낮춰 실질적인 에너지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대구시는 223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완료했으며, 내년에는 국비 9억 6천만 원을 확보해 501개소로 보급 범위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에너지전환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대구시는 지속적인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 확대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에너지 절감 효과를 높여 재생에너지 보급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향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추가 국비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 환경을 조성할 계획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12월 12일,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에서 (사)AI 바이오·메디시티대구협의회와 대회 기간 의료 공동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겸 조직위원장, 민복기 AI 바이오·메디시티대구협의회장, 진기훈 조직위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대회의 안전한 경기 환경 조성과 신속한 의료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는 △의료실무협의회 구성 및 의료 비상대응계획 공동 추진 △대회 공식병원 및 후송병원 지정·운영 △의료 인력 지원 및 응급의료 차량 배치 협조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협의회 소속 단체들이 보유한 전문 인력과 의료 자원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대회 기간 중 체계적이고 신속한 의료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WMAC)는 35세 이상의 생활체육인이 참가하는 대표적인 전 세계 규모의 육상경기대회로, 경쟁보다 교류와 화합을 중시하는 글로벌 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26회째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 자체 기술 혁신 역량을 인정받아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가 주관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시상식은 지난 12월 11일 제주 퍼시픽 호텔에서 열린 4분기 총회에서 진행됐으며, 공단에서는 이상복 본부장이 함께 참석해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공단은 ‘핸드휠 제어밸브 기술개발 및 특허 획득’을 주제로 발표하며, 기존 트림 고착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소한 점과 더불어 연간 약 8천만 원의 위탁비 절감, 300만 원 수준의 유지관리 비용 감소, 설비 정지 없는 안정운영 실현, 중대재해 예방체계 강화, 자원순환 효율 향상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제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약 3년간 밸브 고착의 원인을 분석하고 보일러 수질 개선을 위한 최적의 기술적 대안을 마련해왔다. 이 과정에서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제어밸브 구조를 설계했고, 그 결과 지난 8월 27일 해당 기술에 대한 특허를 공식 취득했다. 본선 발표에서는 개발 배경과 설계 과정, 작동 방식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시연 영상을 통해 기술의 우수성과 적용성을 입증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7일 오후 2시 도의회 회의실에서 ‘인공지능(AI)시대, 인성교육 방향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인성교육 현황을 살펴보고 인공지능 시대에 요구되는 인성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일 의원(청주3)이 좌장을 맡고 류지헌 전남대학교 교육학과 교수가 ‘인성교육은 AI시대의 교육 가치를 지지하는 핵심 인프라’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나재준 양업고등학교 교사, 백지영 용암초등학교 운영위원장, 이현준 (사)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 사무총장, 전미영 2M인재개발원 대표, 최선미 충청북도교육청 인성시민과장이 참석한다. 김정일 의원은 “인공지능의 급속한 발전은 정확성, 효율성, 편리성을 제공하지만 이를 올바르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인성과 윤리적 가치가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시대가 바뀌고 기술이 발전해도 교육의 중심은 사람”이라며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갈 책임 있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인성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n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동해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2일, 제357회 제2차 정례회 제1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 및 ‘제3회 추경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의결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재정 운용의 효율성 제고와 시민 생활 밀착형 사업에 대한 질의와 제언이 이어졌다. 김향정 의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심사에서 “기금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는 목적도 있지만, 적립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이고 유연하게 운용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주현 의원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 대해 “지역사회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한 점은 긍정적이나, 이것이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충분히 이어지지 못한 점은 아쉬움이 남는다”며 향후 보완책 마련을 당부했다. 이동호 의원은 내년에 마무리되는 ‘청년일자리 지역혁신형 참여자 인센티브 사업’을 언급하며, “해당 사업이 단기적 지원을 넘어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유의미한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동수 의원은 청소년수련관 시설 개선과 관련해 “휠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12일 신안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과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열고 올 한 해 추진한 기술보급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밭작물 전 과정 기계화, 노지·시설 스마트 기술 확산, 난(蘭) 산업화 기반 구축, 현장 밀착형 농기계 임대사업 등 주요 기술보급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올해 ▲참깨·땅콩 전 과정 기계화 ▲노지 스마트 융복합 모델 확산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 과수 도입 ▲마늘·양파 등 주요 밭작물 기계화 모델 육성 ▲청년농 스마트팜 자립기반 구축 등 21개 기술보급사업에 37억 원을 투입해 신안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 왔다. 특히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지 스마트 기계화는 대파·참깨·땅콩 등 지역 주요 밭작물의 전 과정에 생력화 장비를 도입해 영농단계별 기계화율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 땅콩은 수량이 전년 대비 18% 증가했고, 대파는 자동관수 시스템 도입으로 노동력이 20% 절감됐다. 참깨는 콤바인 수확을 통해 노동력이 최대 97%까지 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코리아반도체조명(대표 우태영)은 12월 10일 (재)영광군미래교육재단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영광장학기금 기부 릴레이의 다섯 번째 주자로 참여한 ㈜코리아반도체조명은 영광군 청소년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유영숙 회장은 “지방의 미래는 결국 지역의 인재들이 어떻게 자라나느냐에 달려 있다”라며 “작지만 의미 있는 기여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재)영광군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소중한 기탁을 통해 영광장학기금 기부 릴레이에 동참해 주신 ㈜코리아반도체조명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장학금이 학생들의 재능과 가능성을 키우는 데 값지게 활용될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영광군은 2025년 12월, 2기분 자동차세 14,320건에 대해 22억 원을 부과했다. 자동차세는 매년 2회(6월, 12월) 부과하는 세목이다. 이번 2기분은 12월 1일을 기준으로 관내 등록된 자동차, 이륜차 및 건설기계의 소유자에게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보유기간에 대해 차량의 용도, 차종, 배기량, 차령에 따라 세액을 차등하여 부과한다. 1월에 연세액을 선납한 차량과 6월에 전액 부과된(연세액 10만 원 이하) 차량은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 기간은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를 이용하여 계좌이체 및 신용카드 결제 방법으로 납부 가능하다. 납세고지서 없이도 위택스, 인터넷지로 및 ARS전화(142211) 등을 활용하여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납부 마감일인 오는 12월 31일까지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하고, 독촉을 받는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납부기한 내에 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영광군은 12월 10일 상하수도사업소에서 누구나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2025년 하반기 수돗물 평가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2025년 수질검사 결과와 2026년 수질검사 계획 및 상수도 주요사업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보다 철저한 수질관리와 효율적인 수도시설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전체적으로 영광군 수돗물이 법정 기준에 적합하여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정수장 수질계측기의 지속적인 관리 필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또한, 군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과정을 보다 더 심도있게 평가하기 위해 2026년부터는 급수과정별 현장에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질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수돗물평가위원회의 의견 및 자문을 적극 수렴하여 최적의 수질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는 12일 저탄소 주택난방 플랫폼 단체회원 20명과 함께 전주지역 저소득 주거취약가구를 찾아 가정방역 봉사활동과 동절기 주거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저탄소 주택난방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참여자들은 주거취약가구 내·외부 살균소독과 가정용 소화기 및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했다. 또, 친환경 탄소섬유 바닥난방 전환이 완료된 가구에는 사용 만족도 등을 파악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전주시 주거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저탄소 주택난방 플랫폼에는 민·관·공·학 분야의 28개 단체가 주거취약가구 주거 문제 해결과 지역 저탄소 실현을 목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올해 에너지취약계층인 연탄난방 사용가구의 친환경 탄소섬유 바닥난방 전환과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및 단열 집수리,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한 가정용 소화기 및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등을 통해 가구별 촘촘한 주거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했다. 그 결과 지난 2023년부터 3년간 이어진 플랫폼 사업을 통해 총 120가구에 대한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이 이뤄졌다. &nb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2월 10일 2025년 제2기분 자동차세 정기분 18억 8백만 원(11,698건)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일괄 발송했다. 자동차세는 1대당 연세액을 2분의 1의 금액으로 6월과 12월에 각각 부과되며, 12월 정기분 자동차세의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의 소유자다. 납부 기간은 이달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다. 납부 방법은 ▲자동이체 ▲인터넷 위택스 ▲은행 창구 ▲CD/ATM ▲가상계좌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납부하면 된다. 울진군 관계자는“군민들께서는 납기를 놓쳐 가산금이 부과되지 않도록 자동차세를 납기 내에 꼭 납부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진군 금강송면은 지난 12월 11일 불영사(주지 일운스님)로부터 백미10kg의 100포(30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불영사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백미 기탁, 다문화가정 장학금 전달 등 지역 사회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기부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일운스님은“공덕을 쌓는 길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이웃에게 손을 내미는 것”이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종철 금강송면장은 “불영사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지역 곳곳에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다”며“기탁된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스럽게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