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국도서지역기초의원협의회는 2025년 4분기 정기회의를 서면으로 개최하고, ‘수산 정책 혁신을 위한 수산청 외청 신설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수산업이 국가 식량안보와 해양주권을 지탱하는 핵심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해운·항만 중심의 정책 구조 속에서 수산 분야가 주변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추진으로 수산 행정 기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며, 기후변화·자원 고갈·어촌 고령화 등 복합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수산 정책을 전담하는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행정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협의회는 정부에 ▲수산 분야 현안에 독립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수산청 외청의 조속한 신설 ▲해운과 수산이 조화를 이루는 국가 균형발전 전략과 수산정책 대전환 로드맵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조인호 협의회장(완도군의회 의원)은 “수산은 해양정책의 부속이 아니라 독립적인 국가 전략산업”이라며, “현장 중심의 수산 행정을 위해 수산청 외청 신설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밝혔다. 전국도서지역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는 29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3급 4명, 4급 15명, 5급 30명 등 총 169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의결했다. 이번 승진 인사는 민선 8기 인사 정책에 따라 지난 3년간 운영해 온 성과 중심의 근무평정 결과를 바탕으로, 시정 핵심 현안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조직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 공직자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도시철도 2호선 도로 개방을 현장에서 이끈 실무진과 지역대학의 글로컬대학 선정, 청년정책 대통령상 수상 등에 기여한 공직자들도 승진 대상에 포함해 현장 중심 행정의 성과에 대한 분명한 보상 의지를 보여줬다. 특히 전국 최초로 데이터 연계 기반 농업법인 조사모델을 구축해 적극행정 대통령상 수상과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특·광역시 1위 달성에 기여한 공직자를 승진 발탁하는 등 성과와 청렴을 함께 중시하는 인사의 원칙을 실천했다. 3급 승진자는 4명으로 문점환(도시철도건설본부 공사부장), 정석희(518민주과장), 손두영(미래산업총괄관), 최경화(대학인재정책과장) 서기관이 부이사관으로 승진한다. 문점환 도시철도건설본부 공사부장은 하수관리과장, 상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해남소방서(서장 박춘천)가 해남의용소방대 류현 사무국장이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2025 대한민국 안전동행 한마음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재난ㆍ안전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일상 속 안전 실천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유공자와 가족,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서 대통령상 수상을 한 류현 사무국장은 다년간 의용소방대 활동을 통해 화재 예방순찰과 생활안전 점검, 각종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에 앞장서 왔다. 특히 독거노인ㆍ장애인ㆍ저소득층 등 화재취약가구를 중심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지원 ▲ 전기ㆍ가스 안전점검 연계 ▲생활밀착형 안전교육 확대 등 실효성 있는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왔으며 계절별 화재취약 시기에 캠페인, 주민설명회, 현장점검을 병행해 주민 참여 중심의 예방활동을 정착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류현 사무국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함께 뛰어준 우리 해남의용소방대원 모두의 성과”라며“ 계속해서 작은 위험 신호도 놓치지 않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화순군은 2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2026년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목적체육관은 총사업비 194억 원을 투입해 수영장과 체력단련실 등을 갖춘 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며, 현재 행정절차 이행과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50억 원을 확보해 군 재정 부담을 크게 줄이고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해당 체육관은 장애인 수영·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체육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체육 접근성을 높이고,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포용적 체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맹우 화순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철저한 사전 준비와 지역 여건을 반영한 사업계획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며, “국비 확보로 군비 부담을 절감하는 동시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체육 인프라를 구축하게 돼 매우 뜻깊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화순군은 2026년 1월 20일부터 1월 29일까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6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새해 영농을 앞둔 농업인들이 체계적인 영농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고, 2026년 핵심 농업정책과 지역 맞춤형 재배기술을 공유해 농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벼·고추·콩 재배기술 교육과 공익직불제 과정을 함께 운영해 기본직불금의 공익기능 이해를 높이고, 농업인들의 교육 이수 편의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영상자료를 활용해 농업인 안전교육과 농업e지(차세대 농업인 맞춤포털)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읍·면 복지회관과 농업기술센터 등 13개 읍·면에서 권역별 집합교육으로 진행되며, 화순군민이면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세부 일정과 장소는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방문 및 전화로 하면 된다. 군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시작으로 농업인대학, 농업기계·정보화 교육, 지역특화품목 컨설팅 등 다양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화순군은 29일 재해 예방과 영농 편의 증진을 위해 관내 노후 농업용 저수지 3개소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총 6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동복면 가수저수지 ▲동면 신원저수지 ▲사평면 야동저수지 등 3개소다. 해당 저수지들은 정밀안전진단 결과 시설 노후화로 홍수 대응 능력이 부족해 D등급 판정을 받았으며,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고시 된 곳이다. 동복면 가수저수지(1998년 축조)는 2026년 수리시설 정비사업 신규 대상지로 선정돼 총 22억 원(도비 17.6억 원, 군비 4.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제방 여유고 확보와 취수시설 보강 등 전반적인 시설물 정비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동면 신원저수지(1968년 축조)와 사평면 야동저수지(1970년 축조)는 2026년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신규 대상지로 선정돼 총 39억 원(국비 19.5억 원, 도비 1.95억 원, 군비 17.5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두 저수지 역시 제방 보강과 취수시설 개선 등 안정성 강화를 중심으로 정비가 추진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가 ‘2025 광주체육 10대 성과’를 선정하며 한해를 결산했다. ‘① 이제는 광주, 2028년 제109회 전국체육대회 광주 유치’ 광주가 오는 2028년 제109회 전국체전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 7월 강기정 광주시장은 ‘제44회 월요대화, 전국체전 유치를 위한 광주체육인과의 대화’를 통해 전갑수 체육회장을 비롯한 광주체육인들과 함께 체전 유치 필요성을 공론화했다. 시체육회는 광주시와 교육청, 장애인체육회로 구성된 유치신청 TF팀을 구성해 유치신청서 제출을 완료했고, 10월 최종 대한체육회로부터 유치 확정 통보를 받았다. 이로써 광주는 2007년 제88회 전국체전 이후 21년 만에 대회를 유치하게 됐으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어울림 체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② 제106회 부산 전국체육대회 종합 11위 달성’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전에서 광주선수단은 163개의 메달과 32,626점을 획득해 종합 11위라는 목표를 달성했다. 18년 만에 최다 금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2025년 한 해 동안 총 4조9천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철강·석유화학 산업 침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전략 산업 중심의 선별적 투자유치가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이번 실적은 최근 3년간(2022~2024년) 연평균 투자유치액 1조8천억 원의 두 배를 훌쩍 넘는 규모로 개청 이래 최대 성과이기도 하다. 광양만권이 기존 중화학 산업 의존 구조에서 벗어나 신성장 산업을 축으로 산업 포트폴리오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투자유치 성과를 분야별로 보면, 이차전지 등 친환경 신성장 산업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포스코퓨처엠을 포함한 6개 기업이 4조7,594억 원을 투자하기로 하며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금속가공 분야에서는 인투알㈜ 등 4개사가 588억 원을, 물류·유통 분야에서는 연우㈜ 등 2개사가 82억 원을 각각 투자했다. 관광·레저 분야에서는 HJ디오션리조트㈜가 5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고, 킹톱스 등 일반 제조업 2개사가 5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최근 농업인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농촌자원)과 인력육성 분야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2025년 농촌자원 및 인력육성 분야 농촌진흥 시범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분야별 시범사업 성과 보고와 우수사례 발표, 성과 확산을 위한 의견 공유가 함께 진행됐다. 생활자원 분야에는 2025년 농촌진흥 시범사업 대상자와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가공창업 교육 수료생이 참여했다. 인력육성 분야에는 농업인대학·농업아카데미 수료생과 청년 농업인 등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분야별 우수사업장 사례 발표는 ‘그랑께롱’ 선강래 대표의 ‘농식품 체험키트 상품화 기술시범’ 추진 사례 발표로 농촌자원의 상품화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가루쌀을 이용해 크래커를 생산·판매한 ‘아말피농원’ 김동건 대표는 청년농업인의 창업 사례를 통해 사업성과와 성장 과정을 소개했다. 또한 ‘마니네농장’ 이정란 대표는 사업 사례와 함께 치유체험 프로그램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와 전국 규모 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먼저 ‘스포츠 명품도시 광양’에 걸맞은 동계 전지훈련 유치 성과가 두드러졌다. 광양시는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통해 전국 115개 팀, 2,030명의 선수단을 유치했고, 이들은 종목별 스토브리그 대회와 동계 훈련을 위해 광양을 찾았다. 이를 통해 약 15억 원 규모의 지역 실물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광양시는 전국 규모 체육대회 총 9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주요 대회로는 ▲백운기 전국 고교축구대회 ▲광양시장기 전국 남·여 궁도대회 ▲백운산기 전국 남·여 배구대회 ▲광양시장배 전국 남·여 테니스대회 ▲섬진강 꽃길 마라톤대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 실업태권도대회 ▲광양시장배 전국 그라운드골프대회 ▲광양만배 유소년 전국 수영대회 ▲광양시장기 전국 배드민턴대회 등이 있다. 백운기 전국 고교축구대회 등을 비롯한 각종 대회 참가와 관람을 위해 선수단과 관계자 등 약 2만 명이 광양시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2025년도 시군 규제혁신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전라남도 시군 규제혁신 평가’는 ▲중앙부처 협의 과제 및 지역 중단·지연 사업 과제 발굴 ▲자치법규 그림자 규제 정비 등 총 11개 지표를 중심으로 규제 개선 과제 발굴 실적과 개선 노력 전반을 종합 평가해 도내 22개 시군 중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로, 지방 규제혁신 성과를 창출하고 행정 혁신 동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광양시는 지난 2022년 행정안전부 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을 통해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도 시민과 기업활동에 불편을 주는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4년 연속 전라남도 규제혁신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자치법규 전반을 점검해 민생 규제를 집중 발굴하는 등 시민과 기업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규제 개선에 주력해 왔다. 특히 시 운영 시설의 소비자 권익 보호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다자녀가정과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이용료 감면 기준을 완화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동절기와 해빙기를 앞두고 주요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시민 안전 확보와 사고 예방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24일 강상구 부시장 주재로 동절기 대비 건설 현장 안전 점검과 공사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현장 중심 점검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발생한 나주극장 리모델링 공사 현장 구조물 쓰러짐과 관련한 후속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시 역점 현안 사업인 ‘나주천 생태물길 조성사업’ 현장을 포함해 진행됐다. 점검단은 안전관리 계획서 수립 여부를 비롯해 안전 시설물 설치 상태, 공사 현장 주변 통행 안전 확보, 건설기계 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으며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 조치를 요청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동절기 취약 요소를 면밀히 점검하고 공사 단계별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나주시는 2025년 정부와 광역자치단체가 주관한 재난관리와 안전 분야 주요 평가에서 총 4개 부문 수상 성과를 거두는 등 ‘안전하고 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