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강서구가 6월 13일 오전 9시 구청장실에서 새정부 출범에 따른 대통령 지역 공약 과제 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부구청장, 각 국장, 관련 사업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새정부의 지역 공약과제 현황을 점검하고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2026년 정부 예산 대응 전략 및 중앙정부와의 협력 채널 구축 방안을 집중 논의했으며, 국정 기조와의 정합성 확보를 위한 전략 과제 도출에도 힘을 쏟았다. 회의는 소관 국장의 과제 발표 후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김포공항 주민친화형 복합개발사업 및 고도제한 완화 추진 ▲강서 균형발전을 위한 원도심 T(Triangle)-생활SOC 프로젝트 추진 ▲서울 지역균형발전 핵심인 강북횡단선 추진 ▲현 강서구청 부지 공공복합문화시설 설치 ▲주민친화적 서울시립도서관 강서분관 조기 완공 ▲마곡 리서치타운 프로젝트 조성 등 6개 과제가 논의됐다. 이 중 김포공항 관련 과제에서는 UAM 연계 혁신산업 클러스터 및 국내 복합환승시설 구축과 고도제한 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 “은퇴 후에도 새롭게 배우고 성장하며, 내가 평생 살고있는 서울시라는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즐거움이 너무 커서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어요.” (2024년 시범사업 참여자 A) # “가족들과 새로 개장한 “서울달”을 타고 바라본 서울 풍경이 너무 멋졌어요. 탑승 영상을 찍어 유튜브에 올렸는데 뿌듯해요.”(2024년 시범사업 참여자 B) 서울시가 오는 6월 13일~6월 20일 8일 동안 ‘2025년 서울 영시니어 인플루언서’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 영시니어 인플루언서’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비롯한 온라인 채널에 관심있는 영시니어가 늘어남에 따라 이들을 서울시 홍보 인플루언서로 양성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시책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전달하고자 작년에 시범 추친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영시니어 인플루언서로 선정된 30명은 온라인 홍보 실무교육을 받은 후 블로그, 밴드, SNS 등에 총 2,427회의 시정 콘텐츠를 게시하여 시정 홍보 확산에 기여했다. 서울 영시니어 인플루언서 모집 규모는 총 30명으로 온라인 신청 가능하며 최종 선정된 인플루언서는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가 ‘약자와의 동행’을 바탕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돕기 위해 『2025 북한이탈주민 서울생활 안내서』를 발간했다. 북한이탈주민은 제도와 정책 정보를 접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시는 각 부서와 유관기관의 지원 정책을 통합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안내서를 기획했다. 이번 안내서는 북한이탈주민의 실생활에 밀접한 10개 분야(▲생계·긴급 ▲의료·건강 ▲주거 ▲취업 ▲자립·자활 ▲출산 ▲보육 ▲교육 ▲문화·여가 ▲자치구)를 중심으로 서울시와 유관기관이 제공하는 150여 개 지원사업을 총망라해 수록했다. 지원사업과 함께 취업보호담당관, 거주지 보호담당관, 지역적응센터(하나센터), 동 주민센터 등 유관기관의 연락처와 서울시 누리집 주소를 기재해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안내서는 인터넷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정보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 책자 내 QR코드와 누리집 게시 경로를 표기해 지원 정책의 세부 내용 및 부가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북한이탈주민을 직접 지원하는 상담사와 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신용보증재단은 6월 12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5년 상반기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서 심사결과 965.5점을 기록하며, 7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서울신보는 한국경영인증원(KMR)에서 주관하는 ‘2025년 상반기 공정채용 우수기관(Best of Fair Recruitment) 인증’을 획득한 73개 기업 중 7년 연속 지속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본 인증제도는 면밀한 심사를 통해 채용에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한다. 채용시스템, 운영, 성과 3개 부문과 9개 평가항목, 59개 세부항목으로 구성된 심사에서 서울신보는 965.5점을 달성했다. (평균득점 904점, 평균 대비 61.5점▲) 서울신보는 서울시 투자·출연기관과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 가운데 최초로 ‘7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유지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블라인드 채용과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직무능력 중심 채용을 고도화해왔다. 서울신보는 상세한 채용공고와 철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이 주한이탈리아문화원과 함께 ‘빈첸조 델 베키오 작가와 함께하는 미술 워크숍’을 6월 17일 오후 4시ㆍ7시, 두 회차에 걸쳐 개최한다. 한성백제박물관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주한이탈리아문화원 공동워크숍은 접수 시작과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한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스페인 등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겸 건축가 빈첸조 델 베키오(Vincenzo Del Vecchio) 작가가 한성백제박물관을 직접 찾아 워크숍에 참여한다. 이번 워크숍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빈첸조 작가가 본인의 작업 방식과 예술 세계에 대해 생생하게 들려준 후, 참여 학생들과 함께 하나의 그림을 완성하는 공동 창작 시간을 갖는다. 아이들은 이탈리아 특유의 감성이 담긴 빈첸조 작가의 작품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함께 그림을 그리며 이탈리아의 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다. 한성백제박물관-주한이탈리아문화원 공동 미술 워크숍은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과 한성백제박물관에서 각각 오후 4시ㆍ7시, 각 1회씩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서울시립과학관은 서울시립대학교 화학물질 빅데이터 AI 연구센터와 협력해 환경 속 유해 화학물질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 ‘독성시대 인(IN) 과학관’을 6월 14일부터 7월 1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화학물질과 독성물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이를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판단하는 시민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실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전시와 AI 기반 독성 예측 실험 등 다채로운 체험으로 구성됐다. 먼저, ‘독하게 묻고, 과학으로 답하다’는 주제로 열리는 전시 설명회를 시작으로, 논문을 함께 읽으며 과학적 사실을 확인하는 성인 대상 ‘리딩 사이언스’, 청소년이 직접 관찰하고 실험하는 ‘독성 실험 교실’, 대학 연구 현장을 탐방하며 진로를 모색하는 ‘독성학 탐험대’ 등 총 4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모든 프로그램은 서울시립대 화학물질 빅데이터 AI 연구센터 연구진이 직접 운영한다. 리딩 사이언스는 성인 대상 무료 프로그램이며, 실험 교실과 대학 탐방은 중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유료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서울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구로구가 드림스타트 부모 30명을 대상으로 6월 12일과 13일 천왕산 목공체험장에서 ‘부모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는 복지 사업이다. 이번 목공체험은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양육 스트레스 고위험군 부모 30명을 선정해 회당 15명씩 2일간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천연 티크목으로 자신만의 빵도마를 만드는 체험에 참여했다. 체험은 구상하기, 사포질하기, 각인하기, 후처리 등 단계별로 진행됐으며, 손으로 나무를 다루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과 창작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 체험을 마친 뒤에는 양육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를 돌보느라 이런 체험에 참여하기 쉽지 않았는데 창작 활동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되찾을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드림스타트 부모들에게 잠시나마 쉼과 회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발표된 통계청의 ‘2024 지역사회조사’와 ‘2024 서울서베이’에서 잇따라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가장 주목되는 것은 ‘최근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 부문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3위를 차지했다. 2021년 6.25점으로 서울시 평균인 6.34점에 미치지 못하며 ‘17위’를 기록했지만 2024년에는 7.59점으로 서울시 평균인 6.96점을 크게 상회하며 14계단 상승한 ‘3위’에 올랐다. ‘현재 거주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생활 만족도’도 역시 2021년 12위에서 2024년 6위로 크게 높아졌다. ‘동네 만족도’ 항목에서는 ▲‘공공편의시설 충분’ 2위 ▲‘운동에 적합’ 3위 ▲‘안전한 편’ 5위 ▲‘장보기 편리’ 5위 ▲‘보행환경 만족’ 4위 ▲‘통근·통학환경 만족’ 6위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인 생활환경 만족도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구가 지난해 12월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서대문구에 살기 좋다’는 응답이 93.9%, ‘계속 살고 싶다’라는 응답이 94.6%로 나타나 거주 환경에 대한 높은 만족도가 확인된 바 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4일 강남구자원봉사센터, SBI저축은행 임직원 및 가족 300여명과 함께 수서 궁마을 및 탄천, 광평교 일대에서 ‘Green Touch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도시정원 조성, 생물다양성 보전, 하천 정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대규모 친환경 자원봉사 활동으로 이뤄졌다. 구는 앞서 5월 31일 1차 활동으로 ▲수서동 궁마을에 나무 116그루와 초화류 약 4000본을 심었으며 ▲탄천 일대에서는 생태계 교란종 제거 및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탄천에는 수질 개선 효과가 있는 EM흙공 2000여 개를 투척해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탄천의 환경을 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총 1억원의 기업 후원으로 진행하는 이번 ‘Green Touch 캠페인’은 강남구자원봉사센터 운영을 맡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강남구자원봉사센터, SBI저축은행이 함께 뜻을 모아 기획한 것이다. 구는 이번 활동 이후에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역사회 및 기업과 힘을 합쳐 환경 보호 활동에 나선 이번 사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 성북구의회가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태근 의장과 정기혁 부의장을 비롯한 22명의 의원들은 성북구청, 성북문화재단, 성북구도시관리공단, 6개 동주민센터(삼선동, 동선동, 돈암1동, 안암동, 종암동, 월곡2동)를 대상으로 2024년 행정사무 지적사항 및 처리 결과를 검토하고, 2025년 주요 업무 계획과 추진 현황을 살펴본다. 임태근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1년 동안의 행정사무 전반을 검토하고, 성북구의 미래 운영 방향과 앞으로의 발전상을 제시하는 필수적인 절차다. 또한, 집행부와 의회에 대한 구민들의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므로 관계 공무원들 모두 철저한 준비와 원활한 협조를 통해 본 행정사무감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 ”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학령인구 주는데 교육교부금은 급증…곳간 넘쳐 흥청망청’, ‘나라돈 그만 좀 써…학생도 없는데 터무니없이 증가한 교육교부금’, ‘교육교부금은 20조원 남아도는 현실’ 교육교부금 관련 기사 제목들이다. 과연 교육청의 교육교부금이 흘러넘치고 있다는 건 사실일까.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2일 열린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잇따라 보도되는 ‘교육예산이 남아돌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문제의식을 제기하며, 서울시교육청의 재정 실태를 바로잡고 적극적인 해명과 대응을 주문했다. 최재란 의원은 “최근 지방교육재정 교부금이 흘러넘친다는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면서 “기사만 보면 전국의 교육청마다 재정이 쌓여있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인데 서울시교육청의 상황이 어떠한지”에 대해 질문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2022년 이후 지방교육재정이 남아 돈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면서 “실제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은 2022년 14조 3,700억 원에서 2025년 11조 7,900억 원으로 해마다 1조 원씩 줄고 있고, 교육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은 최근 논란이 된 초등학교 운동회 영상과 아파트 놀이터 폐쇄 문제를 계기로, 아동의 놀 권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서울시 아동의 놀이권 보장을 위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시의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운동회를 시작하며 ‘죄송합니다. 오늘 저희 조금만 놀게요’라고 외치는 장면은, 우리 사회가 아이들의 소리를 ‘소음’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하며, “이제는 아동의 목소리가 민원의 대상이 아닌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아동복지법은 아동에 관한 모든 활동에서 아동의 이익이 최우선되어야 함을 명시하고 있으며, 서울시 또한 지자체 최초로 독립적인 어린이 권리장전을 선포한 도시”라며, “아이들의 놀이와 학습에서 비롯된 소리마저 문제시되는 현실은 아동 권리의 관점에서 심각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 놀이활동 소음의 정의 신설, ▲ 놀이활동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했을 때 아동의 놀 권리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해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