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5년 을지연습에 본격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에 걸쳐 실시하는 이번 을지연습은 △조직별 전시직제 편성훈련 △기관 소산ㆍ이동 훈련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항만 시설 방호 강화 등 실전과 같은 시나리오로 진행돼 국가 위기 대응 태세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완도해경관계자는 “철저한 준비와 체계적인 연습을 통해 국가비상 대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을지연습 기간 중에도 국민이 안심하고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해상치안을 유지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는 남동로타리의 후원으로 관내 2명의 아동을 추천받아 장학금 23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8일 전했다. 지난 6월 남동로타리클럽 제40대 회장으로 취임한 최정수 회장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에게 깊은 관심을 표명하며, 학업과 재능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이에 구월4동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대상 아동을 선정해 매달 학원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정수 회장은 “아이들의 비전에 지렛대가 되어주고 싶다”라는 마음을 전하며 “차근차근 기초를 잘 쌓아 행복한 미래를 이루었으면 좋겠다”라고 로타리 회원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윤정 동장은 “남동로타리클럽은 꾸준히 구월4동 지역복지 전반에 다양한 후원의 손길을 펼쳐 주셨는데 장학금까지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아동들의 비전이 자라나는 씨앗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남동로타리클럽은 매년 취약계층 집수리 고치기, 삼계탕 등 꾸러미 전달, 청소년 장학사업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서울 롯데월드에서 ‘남동구 드림스타트 가족 나들이 아쿠아리움 견학’을 진행하며, 아이들에게 특별한 여름방학 추억을 선물했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견학은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의 유대감 증진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아이들은 서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다양한 해양 생물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며 해양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특히 벨루가, 상어, 펭귄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생생한 현장 체험에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들과 처음으로 아쿠아리움을 방문했는데 다양한 해양 동물을 만날 수 있어 좋았고,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남동구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지역사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인천 남동구는 지난해부터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에 대한 소득 기준을 전면 폐지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 덜어주고 신생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 · 시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미숙아(임신 37주 미만의 출생아 또는 출생 시 체중이 2.5kg 미만인 영유아)로 긴급한 수술 또는 치료가 필요해 출생 후 24시간 이내에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경우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출생 후 2년 이내에 선천성이상으로 진단받고 이를 치료하기 위해 입원하여 수술한 경우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범위는 요양기관에서 발급한 진료비 영수증에 기재된 급여 중 전액 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진료비이며, 신청 방법은 영아의 퇴원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보건소 또는 온라인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로 신청하면 된다. 남동구는 이외에도 영유아 사전예방적 건강관리를 위해 선천성대사이상 검사비 지원, 선천성대사이상 환아관리,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지원 등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영유아의 선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장애인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남동구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 주택 11호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저소득 장애인 가구의 신청을 받아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구는 이들의 주거환경과 불편 사항을 조사해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을 진행했다. 주요 개선 사항은 화장실 개조, 안전 손잡이 설치, 문턱 제거, 청각장애인용 초인등 설치, 가스 안전 차단기 설치 등으로,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일상생활의 편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사업은 남동구장애인편의증진기술센터 등 16개 장애인 관련 기관과 20개 동 행정복지센터가 협력해 사업을 홍보하고 대상자를 발굴했다. 지원을 받은 한 대상자는 “집안에서 휠체어로 이동하는데 방과 거실 사이의 문턱 제거 및 3연동 문 설치로 통로를 확장해 안전사고의 걱정을 덜었다”라며 “또 도어락을 설치해 리모컨으로 현관문을 열 수 있어 만족스럽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8월 15일 천안서북 의용소방대연합회가 경기도 오산공군기지(Air Base)를 방문해 첨단 소방시설과 장비를 살펴보는 산업시찰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의용소방대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산업시찰에는 연합회장·여성회장을 포함한 대원 24명과 소방공무원 3명, 총 27명이 참여했다. 대원들은 기지 내 소방대에서 운영 중인 소방차량과 진압장비 등을 직접 확인했으며, 오산공군기지 직원들로부터 장비의 운용 방식과 화재 진압 절차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이번 견학은 첨단 소방시설과 장비를 직접 체험하며 의용소방대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기회였다”며 “이를 통해 지역 화재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4일 서남신시장 상인회 고객지원센터에서 지난 7월 17일 집중호우로 발생한 침수 피해와 관련해 상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피해 상황 점검과 원인 분석, 재발 방지 대책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신속한 피해 복구와 함께 장기적인 침수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남신시장은 지역 대표 전통시장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공간인 만큼 피해 최소화와 상인 지원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회의에서는 집중호우 당시 침수 현황을 공유한 뒤, 배수 체계 미비와 인근 지형적 요인 등 원인을 분석하고, △침수지역 수시 모니터링 △이동식 양수기 확보 △배수시설 보강 등 실질적인 대책을 제시했다. 또한 시장 점포별 피해 현황을 바탕으로 재난지원금과 구호기금 지급 검토 등 상인 지원 방안도 함께 안내했다. 달서구는 이번 논의를 계기로 상인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높여 침수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필요한 지원을 구체적으로 파악해 구정에 반영한다는 방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6일 '2025년 청소년정책제안 발표대회'와 시상식을 열고,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정책 제안 공모를 통해 선정된 6건의 제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이 직접 지역사회 문제를 바라보고 필요한 정책을 발굴·제안함으로써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달서구'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청소년들이 정책 형성과정과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이해하고,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총 31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청소년참여위원회·청소년운영위원회와 정책전문가의 1·2차 심사를 거쳐 6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발표대회 결과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달서 청소년 버스킹 활성화 사업 – 주말은 청소년이 빛나는 날(주청빛)’을 제안한 (IRG팀: 대구대 우정안, 경북대 손강영, 대구대 심세윤, 대건고 안진호) 우수상 ▲ ‘달서 선사문화 학교 탐방 역사교육 프로그램’(삼각김밥팀: 대구가톨릭대 김유형, 계명대 배규리, 영남대 황혜영) / ‘Y패스(YOUTH 패스)’(폴리씨랩팀: 상서고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박열의사기념사업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박열의사의 부인이자 사상적 동지인 가네코 후미코 여사의 한국생활 7년(1912-1919)의 흔적을 조명하는 특별 사진전을 기념관 로비에서 연말까지 전시한다. 이날 오전 11시에 열린 사진전 개막 테이프 커팅식에는 박열의사기념사업회 서원 이사장과 이사, 박성진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외부인사로는 김경환 시의원, 박경규 문경시 노인회장, 김현수 새마을회 지회장, 임종구 문경관광개발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또한 기념관이 위치한 마성면에서는 마성면장과, 오천리 이장, 노인회장, 부녀회장이 함께했고, 광복절을 맞아 기념관을 찾은 부산과 청주 지역 관람객까지 포함해 약 30여 명이 자리했다. 이번 특별 사진전은 가네코 후미코 여사가 한국에서 생활했던 시절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전시로, 총 10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전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여사가 살았던 세종시 부강면 할머니댁 터 전경 • 여사가 다녔던 부강심상소학교 전경 및 학적부 • 가을이면 즐겨 찾던 부강리 밤나무숲 • 부강파출소 전경 및 당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창원특례시는 18일 오전 9시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전 실·국·소장과 을지연습 근무자 100여 명이 참석해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대응체계 점검과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 강화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는 ▲군사상황 보고(5870부대 1대대) ▲을지연습 최초상황 보고(안전총괄담당관) ▲전시 주요현안과제 토의 발표(전략산업과)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략산업과는 ‘국가산단 내 드론 및 미사일 공격으로 인한 방위산업체 대량 피해 복구 대책’을 주제로 발표하며, 전시 상황에서의 산업기반 방호 및 신속한 복구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평화는 철저한 준비에서 비롯된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책임감 있는 자세로 훈련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오는 21일까지 이어지는 을지연습 기간 동안 ▲전시 전환절차 훈련 ▲주민대피 및 응급복구 훈련 ▲전시 종합상황보고회 등을 통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하고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북구 태전2동 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하는 태전2동 주민들과 함께하는 청렴간담회가 8월 14일 17시 태전2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태전2동 주민 및 직원 8명이 참여하여 주민들과 함께하는 청렴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정정업 태전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동에서 주민들과 직원들이 청렴에 대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돼 기쁘며, 바쁜 와중에도 오늘 행사를 마련한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지연 태전2동장 직무대리 겸 행정팀장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부패방지 및 청렴도 향상에 앞장서는 태전2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4일 구청에서 ‘부평구 지방하천 관리개선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굴포천 등 지방 하천의 악취 및 수질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설계 절차에 들어갔다. 이날 보고회에는 구 관계부서를 비롯해 구의원, 인천환경공단, 용역 수행업체 등 25명 가량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내 하천의 발생원인과 주요 문제 구간을 공유하며 단기·장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악취 발생 지점 및 원인분석 ▲오염원 차단 ▲악취저감시설 설치 검토 ▲하천 유지관리 개선방안 수립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악취 및 수질 개선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안이 내용에 포함돼 구는 이를 향후 정비공사 및 유지관리 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허정미 구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은 “본 용역에 부평구 관련 부서와 인천시, 환경공단 등 관련기관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고 수행 용역사가 심도 있게 검토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구민들의 오랜 숙원인 굴포천과 지방하천의 환경개선 문제가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굴포천은 부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