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 벼멸구 피해 농가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일 "농업 재해대책 심의위원회를 통해 오는 8일까지 벼멸구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할 예정이며 피해조사는 오는 21일까지 지자체가 시스템에 입력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미령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 참석해 문금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벼멸구 피해를 재해로 인정하지 않는가'를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으며 지원금 교부는 11월에 완료될 수 있도록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영광군의 벼재배 면적 9천헥타르 중 피해 면적은 묘량면 삼학 1구와 홍농읍 진덕리 일대의 110헥타르(㏊) 정도로 집계됐다. 지난달 영광의 벼멸구 피해 현장을 장세일 영광군수 후보와 함께 방문한 신정훈 의원은 ″중앙당과 민주당 농해수위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노력 끝에 영광군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멸구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할 것이라는 정부의 입장을 국정감사에서 확인했다″라면서 ″이는 우리 농업인 여러분의 고충을 더 이상 외면하지 않고, 제1야당 차원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의 결과다″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장세일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가 8일 오전 최봉의 곡성군수 후보 선거유세를 지원하기 위해 곡성 전통시장을 찾았다. 한동훈 대표는 유세에서 "최봉의 곡성군수 후보가 당선된다면 예산 폭탄은 물론이고 곡성의 교육과 일자리 창출에 큰공을 세울 것"이라며 "국민의힘 최봉의 후보에게 투표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인요한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당 지도부들도 대거 참석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민주당 조상래 곡성군수 후보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곡성군 구석구석을 돌며 이번 재선거의 의미를 군민에게 홍보하고 주민들에게 지지를 부탁했다. 조상래 후보는 "이번 재.보궐 선거의 의미는 무엇보다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이자 곡성군의 재도약을 위한 교두보가 되는 선거"라고 규정했다. 조상래 후보는 "곡성에서 400년 뿌리를 내리고 살아왔다. 지역발전은 말로만 되지 않고 오랜 기간 지역에서 뿌리내리고 활동해 온 사람, 수권정당의 잘 준비된 정책, 다수 의석 힘 있는 정당의 지원, 세 박자가 맞아떨어져야 가능하다"며 "이런 조건을 갖춘 곡성의 준비된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기호1번 조상래"라고 강조했다. 조상래 후보는 군의원과 두 번의 도의원을 역임했으며 더불어민주당이 검증해 내세운 후보로 지역의 현안에 누구보다도 밝고 지역 구석구석 잘 알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후보라고 평가 받고 있다. 또한 무료 군민버스 등 복지행정과 깨끗하고 투명한 인사와 군정쇄신을 중요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10·16 재보궐선거를 한 달 가량 앞두고 호남을 둘러싼 야권 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조국혁신당이 영광에서 ‘지도부 월세살이’를 하는 등 지원 유세에 전력을 다하자 더불어민주당도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는 등 이재명 대표 공약인 기본사회를 호남에서 실현하겠다며 직접 현장에 뛰어들면서 선거판이 커지고 있다. 추석 연휴 이후 지역민심을 살피는 간담회지만, 월세방까지 얻고 후보 지원에 나선 조국혁신당이 민주당 텃밭에서 돌풍을 일으킬 조짐을 보이자, 더불어민주당도 조국혁신당을 견제하고 지도부가 선거 현장을 직접 챙기면서 두당의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23일 전남 영광군 장세일 영광군수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했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도 정청래·강선우 의원 등과 함께 지난 주말 영광에서 현장 일정을 가졌으며, 5선의 박지원 의원도 영광군수 재선거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매주 주말 영광을 오가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추석 연휴 전부터 영광과 곡성에 월세방을 잡고 서울과 지역을 오가며 직접 선거를 챙기고 있다. 추석 연휴 직후 첫 최고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