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여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제23회 의정부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의정부시청 태조홀·회룡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핀덴클래식의 명품콘서트 12월의 선물‘자원봉사의 울림’을 시작으로 2025년 자원봉사활동 영상'의자봉 타임 캡슐'시청,'함께한 오늘, 기억될 내일' 기념식,'빛나는 이름을 부르다'시상식이 태조홀에서 진행됐으며, 회룡홀에서는 한 해동안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의 생생한 기록인 2025년 자원봉사 사진전'선물 같은 하루, 봉사의 하루'가 진행됐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의 전문예술단체인 ‘핀덴클래식’의 수준 높은 공연과 더불어, 회룡홀에서 열린 사진전·포토존·케이터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봉사의 순간들을 시민과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이용걸 이사장은“올 한 해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여러분의 헌신이 바로‘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만들어가는 가장 큰 힘”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도 시민과 함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양주시가 오는 16일 ‘2026년 구암지구·입암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 실시 계획 수립 내용, 사업 추진 절차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대상지는 구암지구(구암리 45-1번지 일원, 223필지 131,783㎡), 입암1지구(입암리 42-2번지 일원, 303필지 339,136㎡)로, 해당 지구는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소유권 행사에 불편을 겪고 있는 지적 불부합 지역이다. 시는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업무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지적재조사 기준점 측량, 토지 현황조사 및 측량, 경계 설정 협의, 사업지구 지정·고시, 경계 결정, 이의신청, 경계확정, 지적공부 정리, 면적 증감 토지 조정금 산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7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용식 토지관리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경계 분쟁 예방과 재산권 행사의 편의 증진을 위한 법정 절차”라며, “토지소유자 총수의 3분의 2 이상과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에 해당하는 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2월 17일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트레블 콘서트 미국편 ‘티파니에서 아침을’을 개최한다. ‘트레블 콘서트’는 여행을 주제로 해설과 음악을 결합한 기획공연으로 매회 다른 국가의 문화와 풍경을 소개하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해왔다. 이번 시리즈는 겨울의 낭만이 가득한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뉴욕 특유의 재즈와 클래식 선율을 담아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는 콘서트 가이드 정환호가 출연해 뉴욕의 예술·문화적 배경과 음악에 얽힌 이야기를 흥미롭게 전하며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여기에 박지은(플루트·보컬), 임채선(피아노), 송인섭(베이스)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함께해 감미로운 선율과 즉흥 연주의 매력을 더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트레블 콘서트 미국편은 추운 겨울, 잠시나마 뉴욕의 감성적인 거리를 거니는 듯한 낭만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영화 같은 라이브 음악과 함께 특별한 하루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전석 2만 원이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다. 특히 포천반월아트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포천시시설채소연합회·연구회는 지난 6일 소흘읍 늘봄컨벤션웨딩홀에서 회원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연구회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2026년의 비전과 과제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기총회는 2025년 사업실적 및 결산 보고, 2026년 사업계획 수립, 우수 회원 표창, 만찬 및 회원 간 교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지역농업 발전과 연구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장용준(청년연합회), 백영학(후평작목반), 로하니 아츄(Lohani Achyut, 그린작목반), 첵 스롯(Chhech Srot, 송우작목반)이 포천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김경수(해솔작목반)는 국회의원 표창을, 신동석(고모원예작목반)은 시의회 의장 표창을, 이기훈(청년연합회)은 농협포천시지부장 표창을 수상했다. 포천시시설채소연합회·연구회는 15개 작목반 209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금치·얼갈이배추·열무·애호박 등을 685 헥타르 규모에서 재배해 전국에 공급하고 있다. 올해에는 이상기후 대응 기술 보급, 스마트 관수 교육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포천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는 9일 한탄강과 경기북부 지역의 식물자원을 소개하는 압화 전시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5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한탄강의 자연을 대표하는 식물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포천구절초, 포천바위솔, 참나리를 포함한 경기북부 자생식물 20종의 실제 식물을 채취해 압화액자로 제작하여 전시하고 있다. 압화액자에는 꽃잎·줄기·뿌리·암술·수술 등 식물의 세부 구조가 선명하게 담겨 있어 식물의 원형을 관찰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를 위한 식물표본 채집과 재료 협조는 국립수목원 유용식물증식센터가 지원했다. 식물의 아름다운 색채와 형태를 생생하게 담은 이번 압화 전시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2층 지질공원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센터는 매주 화요일 휴관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포천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 세금 문제를 보다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시민들의 세무 접근성을 높이고 세무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공공 서비스다. 양도소득세, 상속·증여세, 재산세 등 생활과 밀접한 국세 및 지방세 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시는 특히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고령자·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고, 전화 상담 등 비대면 방식도 병행해 시민 편의를 강화하고 있다. 다만 일정 수준 이상의 재산 보유자인 경우나 업무 성격이 신고 대행·서류 작성과 같은 실무 업무인 경우에는 지원이 제한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마을세무사 제도는 전문 세무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마을세무사 제도의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세무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현재 운영 중인 제5기 마을세무사 활동을 마무리하고, 2026년부터 ‘제6기 마을세무사’를 새롭게 구성해 보다 촘촘한 세무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포천시는 오는 1월 6일부터 30일까지 지역 농업인의 영농기술 향상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 현장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해 기획됐으며, 포천시농업기술센터와 지역 농협 등에서 총 11개 과정 17회로 운영해 약 2,480명의 농업인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벼·고추·콩·감자·옥수수·오이·사과·포도·대추 등 주요 작물의 재배기술을 비롯해 미생물 활용,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병해충 방제, 영양 관리 등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영농 역량 강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여는 교육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교육 내용과 세부 일정은 포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포천시는 지난 8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해 축제 운영 성과와 2026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포천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대표,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추진 과정과 지역경제 파급효과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유했다. 올해 가든페스타는 한탄강 세계드론제전, 한우축제, 한탄강·광릉숲 국제포럼, 포천펫스타 등 포천시 주요 축제와의 연계를 강화해 관광객 유입 효과를 극대화하고 포천 관광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올해 가든페스타에는 약 45만 명이 방문해 전년 대비 51% 증가한 관람객 수를 기록했으며, 이를 통해 전년 대비 39% 증가한 세외수입 17억 원과 156억 원 규모의 직접 경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천시는 2026년 가든페스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정체성을 담은 문주 설치, 가드닝 특화 프로그램 운영, 캐릭터 지식 재산(IP) 기반 마케팅 확대, 정원 조성·관리 및 리버마켓 운영 등 축제 전반의 전문성을 높이는 방향을 제시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포천시는 지난 8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트라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북부 지역에서 급증하는 인공지능(AI) 데이터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내 디지털 인프라 고도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식은 포천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개최됐으며, 포천시장을 비롯해 조진원 ㈜트라온 대표이사, 장승식 키움증권 총괄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최근 데이터센터는 인공지능(AI) 생태계 구축의 핵심 기반시설이지만, ‘전력계통영향평가’ 제도 등 강화된 기준으로 인해 수도권 내 신규 건립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트라온은 모든 절차를 통과해 한국전력으로부터 100MW 전력 사용 승인을 확보했다. 포천시는 데이터센터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인공지능(AI) 기업 유치 등 다양한 경제적·산업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데이터센터 집적화를 기반으로 포천시가 경기북부 디지털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일 오산시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신건강 회복지원 성과나눔 행사’를 열고, 한 해 동안 정신건강 증진과 회복을 위해 노력해 온 회원과 가족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추진된 정신건강 회복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한 성장 과정을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2025년 사업 성과 보고 △회원·가족 수기 발표 △우수회원 표창 △‘나에게 보내는 편지’ 작성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한 해 동안 회복을 위해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오산시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홍종우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함께 모여 한 해의 회복과 성장을 돌아보고 나누는 시간이 회복 과정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오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중앙동 3통 소연옥 통장이 겨울철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겨울 이불 10채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소연옥 통장은 2023년 중앙동 3통 통장으로 위촉된 이후 지역과 행정을 연결하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왔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에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패딩과 내복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이웃 나눔을 실천해왔다. 소연옥 통장은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많다는 것을 주민들을 만나며 더욱 느끼게 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매년 이웃을 먼저 생각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소연옥 통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이불은 독거어르신 등 난방 취약 가정에 신속히 전달해 겨울철 복지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오산시 대원2동은 지난 11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3주간 ‘2025년 김장 1포기 플러스 나눔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겨울 만들기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예로부터 가족과 이웃이 함께 김장을 하며 정을 나누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주민참여형 나눔 프로그램이다. 주민이 김장 한 포기를 더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1:1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공동체 나눔의 의미를 더욱 살렸다. 올해 행사에는 약 30명의 주민이 참여해 총 200kg의 김장김치를 마련했다. 정성스럽게 만든 김치는 독거어르신과 저소득층 등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돼 겨울철 식생활 지원에 큰 도움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내가 만든 김치가 누군가의 식탁에 놓인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작은 참여였지만 의미 있는 활동에 함께해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이번 나눔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뜻깊은 행사였다”며 “기부된 김치 한 포기에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