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과천시는 지역 균형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운영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특히 연말정산 시즌을 앞두고 기부자에게 제공되는 세액공제 혜택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100%)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10만 원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16.5%의 추가 세액공제가 적용돼 실질적인 절세 효과가 있다. 또한 기부자는 기부 금액의 30% 한도 내에서 지역 특산물 등 과천시 지정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만족도 역시 높은 편이다. 과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로 조성된 기부금을 지역 내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집중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2025년에는 ‘1인 가구 밀키트 지원사업’과 ‘사랑 나눔 김장 행사’ 등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기부금의 가치를 높였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은행 방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거주지 외 지역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과천을 응원하는 출향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과천시는 9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과 시민감사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민감사관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과천시의 시민감사관 제도는 법무·회계·복지·시설·환경 등 5개 분야의 외부 전문가 20명이 참여해 시정 감사에 직접 참여하는 시민 참여형 감사제도다. 시는 시민의 시각을 행정에 반영해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2023년부터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시민감사관은 자체보조금 특정감사, 과천문화재단 종합감사, 자동심장충격기(AED) 특정감사, 환경사업소 종합감사 등 총 5회의 자체감사에 참여했다. 그 과정에서 시정요구 12건, 제도 개선·주민불편 해소 의견 44건 등 총 56건의 의견을 제시하며 생활 현장에서의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했다. 보고회에서는 2025년 활동 우수사례가 공유됐으며, 감사활동을 통해 시정 발전에 기여한 보건 분야 김형숙 시민감사관, 복지 분야 전경옥 시민감사관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과천시는 이날 성과보고회를 통해 올해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시민감사관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내년에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양주시 옥정동에 위치한 제일풍경채레이크시티1단지(1,246세대)가 ‘2025년 경기도 모범·상생관리단지’에 선정돼 양주시 시민 포상의 날 행사에서 표창을 받았다. 양주시는 이번 수상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관내 공동주택이 경기도 모범·상생관리단지에 선정된 것으로, 공동주택 주거문화 수준이 향상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매년 도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일반관리 ▲시설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를 평가하여, 세대수 기준에 따라 500세대 미만, 500세대 이상~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일풍경채레이크시티1단지는 1,000세대 이상 그룹에서 도내 상위 3개 단지 안에 들며 경기도지사 표창과 모범·상생관리단지 인증동판을 받게 됐다. 시는 지난 7월 관내 단지들의 신청을 접수한 뒤 경기도 평가와 현장 점검 절차를 지원해왔다. 특히, 제일풍경채레이크시티1단지는 ▲매월 클린데이 행사로 단지 내 환경 개선 ▲아나바다, 여름 물놀이, 가을축제, 봉사활동, 불우이웃돕기 등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양주희망도서관이 오는 13일 도서관 내 희망극장에서 국악 사물놀이를 기반으로 한 인형극 '음마깽깽 인형극장'을 운영한다. '음마깽깽 인형극장'은 연말을 맞아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는 주제로 ‘수고했어, 올해도’로 기획됐다. 지난달 29일 약 80여 명의 관객과 함께한 천 개의 캔들 음악회에 이은 두 번째 시간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경기아트센터의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 사업으로 지역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본 공연을 펼쳐 줄 ‘음마깽깽 연희극장’팀은 국가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전통 인형극인 ‘덜미’를 중심으로 국악과 인형극을 접목하여, 국내 유일한 남사당놀이 극을 진행하는 팀이다. 이번 공연은 3가지 막으로 구성된 옴니버스 형식의 인형극으로 펼쳐진다. 관람 신청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양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도서관에서 함께하는 공연을 통해 올해 고생한 서로를 위로하며 한 해를 잘 마무리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한전KDN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순천지사 한마음봉사대는 지난 5일 왕조2동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kg 75포(250만원 상당)을 후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은 한전KDN 직원들이 ‘한마음봉사단’으로 활동하며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마련했다. 전달된 백미는 겨울철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및 취약계층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한전KDN 순천지사 한마음봉사대원은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공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미자 왕조2동장은 “매년 꾸준한 후원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백미는 도움이 꼭 필요한 가정에 신속히 전달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수 있도록 위문하겠다”전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순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5일 초등학교 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기차 타고 여수로 떠나는 특별한 졸업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여행은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며 성장해온 아동들에게 성취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아동들은 여수 아쿠아플라넷에서 다양한 해양생물을 관찰하고, 아르떼뮤지엄에서 미디어 아트 작품을 관람하며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웠다. 한 참여 아동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여행이라 아쉬웠지만,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졸업여행이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됐기를 바라며, 특히 드림스타트와 함께한 지난 시간이 행복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상담, 치료, 자원 연계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예방적 복지 시스템으로, 시는 현재 240명의 아동들에게 35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6일 선비문화체험학습관에서 외국인 23명을 대상으로 겨울 전통음식인 ‘약밥’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여자들은 재료 손질부터 찹쌀밥 짓기, 고명 올리기 등 약밥 만드는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한국 전통 식문화를 경험했다. 한 참여자는 “평소 접하기 힘든 한국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시식하면서 한국의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외국인들에게 한국 전통문화를 더욱 친숙하게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와 국적의 시민이 전통문화를 쉽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오후에는 가족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와 원예를 접목한 ‘전통 전등 갓과 압화 연필꽂이 만들기’도 진행돼, 참여자들이 각자의 개성을 담아낸 작품을 완성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순천시는 지난 5일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2025년 순천창업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부터 전문가까지 다양한 참여자들이 모여 창업 전략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장이 됐다. 올해 행사에서는 실전 창업전략을 공유하는 강연과 AI를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지역 기반 창업가들의 강연에서는 연매출 30억 원 이상의 성과를 이룬 창업가들이 창업 계기부터 성장과정, 향후계획까지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AI를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은 AI 프로그램 사용법을 배우고 현장에서 바로 작성해 보는 시간을 통해 사업계획서 작성의 부담을 덜고 매우 유익했다며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실습 후에는 정부지원사업과 마케팅, 비즈니스 모델 등 분야별로 전문가들이 참여자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높은 관심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창업페스티벌은 창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순천시는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풍덕수변공원에서 열린 ‘제1회 순천시장배 팔마 유소년 승마대회’와 ‘힐링승마체험’이 성황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유소년 승마대회는 장애물, 권승, 거북이달린다, 릴레이 등 5개 종목, 95 경기로 치러졌다. 순천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승마대회에 학생승마사업에 참여했던 관내 유소년은 물론 전남권 승마클럽의 관심이 쏟아져 장흥, 영광, 진도에서도 참여했다. 대회 참여자들은 “평소 승마장 안에서 하는 대회에 주로 참여했는데 야외에서 하니 자유롭고 활기찬 느낌이 든다”, “순천에서 처음으로 승마대회도 열리고, 앞으로 공공승마장도 생긴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등 긍적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민을 대상으로 한 힐링승마체험은 체험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체험객들은 “말에 흥미를 가지게 된 계기가 됐다”, “도심에서 승마체험을 해서 너무 좋고, 앞으로 승마를 배워보고 싶다”등의 반응을 보여 승마의 매력을 알리게 된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승마를 보다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이번 승마 대회와 체험 행사를 도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순천시는 서울대학교 건강문화사업단과 조선일보에서 지난 8일 발표한 ‘한국 건강 지수’(Korea Health Index)에서 전국 기초단체 252곳 가운데 14위를 차지하며 호남권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 건강 지수는 전국 18세 이상 1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와 정부․기초단체가 조사해 놓은 각종 건강 통계를 분석․종합 것으로, 신체 활동 정도와 정신건강 상태, 의료 인프라, 공원․등산․산책로 수 등 56개 항목을 분석했다. 순천시는 건강도시 구현을 위해 의료 인프라 개선과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 현재 정신건강복지센터, 공공산후조리원(1개소)와 달빛어린이병원(3개소),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치매안심센터가 운영 중이며, 지역완결형 공공의료체계 구축과 순천필수의료지원재단 설립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반으로 조성된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는 도심 속 휴식과 치유 공간으로 자리 잡았으며, 동천과 봉화산 둘레길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대표적인 걷기 명소로 활용되고 있다. 순천만의 효율적 이용과 보전을 위한 노력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본격적인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발생에 대비해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25.11.15. ~ 26.3.15.) 동안 선제적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군은 폭설 및 도로 결빙에 대비해 제설 차량(덤프 15대, 소형 11대), 살포기 등을 배치하고 비상근무 체계 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제설 전진기지 설치 및 제설제(1,600여 톤)확보, 취약 시설 점검 등 사전 대응체계를 갖췄다. 또한, 올여름 자연 재난의 피해를 계기로 풍수해보험 및 정책보험의 중요성을 강조해 많은 주민이 가입을 통해 재난에 대비할 수 있게 홍보하며, 농식품부의 ‘농업인의 재해 예방조치 소홀 시 재해복구비 미지급’ 정책과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등을 안내해 군민의 재해예방 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재해 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7, 8월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은 지방세 감면, 재해복구 자금 융자 등 간접 지원이 제공되며 특별재난지역(무안읍, 일로읍, 현경면)으로 선포된 읍·면의 피해 주민들에겐 전기료 감면 등이 추가로 지원됐다. 다만 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9일, S컨벤션에서 맞춤형 지원으로 모두의 성장을 이어가는 기초학력 보장을 주제로 2025. 기초학력 포럼을 개최했다. 초‧중등 교원, 교육청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학력 보장 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듣고 내년도 정책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2025년 기초학력 보장 지원 성과 보고에 이어 1부에서는 느린 학습자 지원을 위한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 및 사례 나눔을 통해 학교 현장의 맞춤형 지원 방안을 제시하고, 2부 주제 토론에서는 기초학력 안전망을 5단계로 확대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을 위한 정확한 진단, 대안으로 로드맵에 맞게 수업, 방과후, 학교 안, 가정, 지역 연계 분야별 토론을 통해 정책 제안을 도출했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초학력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루어져 정교한 충북형 기초학력 안전망을 구축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 “기초학력은 모든 교육의 출발선이며, 학생 개별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