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한국식품산업협회와 공동으로 광복 80주년을 맞아 K-푸드의 활성화를 위해 ‘80가지 K-푸드의 날’을 선정 발표했다. K-푸드의 날은 새만금개발청이 글로벌 식품허브의 비전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미국이 백여 개의 식품의 날을 선정하여 전략적으로 홍보 효과를 거둔 것에 착안해 추진하게 됐다.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생각함에서 수렴된 국민 의견(532건)을 종합한 결과, K-푸드 1위는 떡볶이가 선정됐으며, 광복절을 기념일로 정했다. 내년 광복절에는 전 세계 떡볶이 가게들의 광복절, 떡볶이의 날 태극기 달기 운동, 떡볶이 가게 및 K-떡볶이 구매처 세계지도 등의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떡볶이의 날을 시작으로 앞으로 40주간 수요일과 금요일을 각각 K-푸드의 날로 정하여 80일간의 K-푸드 여행을 시작한다. 새만금개발청과 유관기관들은 40주간의 K-푸드 여행 기간 동안 국민과 식품기업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하고, 1년 365일 K-푸드 달력도 제작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2025년 8월 14일 오후 용산 국방부에서, 리차드 맥코믹 ( Richard McCormick ), 베스 반 듀인 ( Beth Van Duyne ) 등 2명의 미국 하원의원단과 면담을 갖고, 한미동맹 발전방안과 한반도 안보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안규백 장관은 “대한민국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위원으로 활동하며, 민주주의 국가에서 의회가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인식해 왔다”고 하면서, “한미동맹에 대한 미 의회의 굳건한 지지는 동맹의 안정적인 미래를 떠받치는 든든한 토대”임을 강조했다. 또한, 안규백 장관은 굳건한 한미연합방위태세 유지와 대한민국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 이행을 위한 미 의회의 변함없는 지지에 감사를 전했다. 미 하원의원단은 주한미군이 북한의 위협 억제 및 한반도 평화·안정 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안규백 장관은 특히 한미 조선·MRO(유지·보수·정비) 분야에서의 호혜적인 협력이 동맹 강화를 위한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미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양측은 양국 정부의 협력뿐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력거래소(수소발전 입찰시장 관리기관)는 8월 14일, “2025년 일반수소발전 경쟁입찰 결과” 를 발표했다. 일반수소발전 입찰시장은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소 또는 수소화합물을 연료로 사용하여 생산된 전기를 구매·공급하는 제도로, 연료전지 등 분산형 발전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23년 처음 개설됐다. 금년 입찰에서는 총 3,137GWh 규모로 77개 발전소가 입찰에 참여(경쟁률 2.4:1)했으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와 수소발전입찰시장위원회 의결을 거쳐 총 1,355GWh, 52개 발전소가 최종 낙찰자로 확정됐다. 금년 입찰결과, 경쟁으로 인한 발전단가 인하 및 분산전원 설치 유도 효과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낙찰가격은 전년대비 하락하여 ‘23년 일반수소발전 입찰시장 도입 이후 지속적인 가격하락 추세를 이어갔다. ▲낙찰사업은 모두 20MW 이하의 소규모 설비이며, 낙찰물량의 88%(발전량 기준)가 전력수요가 높은 수도권·광역시에 위치하는 등 지산지소(地産地消)형 분산전원 설비가 주로 선정됐다. ▲또한, 낙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행정안전부는 8월 14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국민주권 대축제 행사 인파사고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국민주권 대축제’ 행사*에 공식 초청 인원(1만여 명)을 포함해 다수의 국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사 안전관리를 위한 기관별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관별 인파 안전관리 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행정안전부는 행사 당일(15일) 정부서울청사 1층에 현장상황실을 설치해 관계기관과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공동 대응에 나선다. 또한, 현장상황관리관을 현장에 파견해 안전펜스, 병목구간, 지하철 역사 등 인파사고가 우려되는 구역을 중점 관리한다. 경찰은 대통령경호처 협조 하에 행사장 주변에 경력을 배치해 질서 유지와 원활한 교통 흐름을 지원하고, 소방은 구조·구급 요원과 구급차를 곳곳에 배치해 안전사고 발생에 철저히 대비한다. 회의 종료 후 김광용 본부장은 행사 현장을 찾아, 무대·조명 등 주요 시설물과 인파사고 우려 구역을 살피면서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김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5년 8월 14일 제218회 원자력안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1개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1개 안건을 보고 받았다. 원안위는 ‘25년 3월 12일과 3월 14일 각각 발생한 신한울 2호기의 사건조사가 마무리되고 원자로 정지 기간 중 수행한 정기검사 결과가 관련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원자로의 재가동을 승인했다. 원안위는 3월 12일 발생한 격납건물 내부 원자로냉각재계통 누설 사건과 3월 14일 발생한 불활성기체 누설 사건에 대한 원인 분석과 후속 안전조치가 적절한 것으로 확인했다. 아울러, 정기검사 과정에서 연료봉 일부의 손상이 발견되어 해당 연료 집합체를 교체했고, 지난 1월 승인된 사고관리계획서에 따라 원전 최초로 수행한 사고관리설비 성능검사를 실시하는 등 정기검사를 통해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원안위는 이와 같은 정비 및 검사 결과를 토대로 원전의 안전성이 확보된 것으로 판단하고 원자로 재가동을 의결했으며, 이에 따라 신한울 2호기의 임계를 허용했다. 원안위는 해수 온도 상승에 대비하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8월 1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접견실에서 미즈시마 코이치(水嶋光一) 주한일본대사와 만나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동 면담에서 여 본부장은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통상 환경에서 양국 간 협력 강화 필요성과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실질적 경제협력을 확대해 나갈 필요성이 높다는 점을 강조하고, 글로벌 사우스 지역 통상협력, AI·디지털, 기후변화 대응을 비롯한 신통상 이슈 및 공급망 안정화 협력 등을 함께 해나갈 것을 제안했다. 여 본부장은 한미일, 한일중 등 한·일이 함께 참여하는 역내 (소)다자 체제를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제21회 한-호쿠리쿠 경제협력회의(8월, 일본 이시카와현)」, 「제23회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11월, 대전광역시)」 등 계기에 지역 간 협력도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올해 양국의 대규모 국제행사인 오사카·간사이 엑스포(4~10월) 및 APEC 2025(10~11월, 경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양국 간 협력 필요성을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제명 제2차관은 8월 14일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인공지능(AI) 분야에서 활동 중인 교수, 기업 관계자 및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열고 공공분야 인공 지능 대전환을 위한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류제명 제2차관 취임 이후 인공 지능 3대 강국(AI G3) 도약을 위해 매주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 연속(릴레이) 간담회를 추진 해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인공 지능 3대 강국 도약의 핵심인 국가 전반의 인공 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견인하기 위한 공공부문의 역할과 민관이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정책적 과제 등을 논의했다. 금일 ‘공공 인공 지능 전환 선도를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는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송호철 대표가 ‘공공부문 인공 지능 대전환을 위한 추진 방향’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이어서 포티투마루, 딥노이드, 한컴인스페이스, 심플랫폼, 미디어젠, 무한정보기술 등 인공 지능 분야 기업들은 인공 지능 서비스 개발 경험 등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정책적 과제에 대해 건의했고, 한국과학기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8월 14일 오전,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본부 및 소속기관 MZ세대 공무원들과 ‘브레인스토밍’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자리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흐름 속에서 공직사회도 혁신이 필연적이라는 인식 아래, MZ세대 공무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솔직한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브레인스토밍’에서는 ‘공공배달앱 소비쿠폰 활성화’, ‘천원의 아침밥 확대’, ‘조직문화 개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직급이나 연차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토론 내용으로는 단순한 지원책을 넘어 청년들의 생활패턴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 설계의 필요성, 젊은 세대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정책의 공감 포인트를 강화하는 방안 등 MZ세대들의 톡톡튀는 제안들이 나왔다. 또한, MZ세대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활용한 소통, 디지털 콘텐츠를 통한 참여 유도 방안 및 정책홍보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으며, 정책을 직접 경험한 MZ세대 공무원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중소기업 분야 정책현장투어 세 번째 행선지로 서울 금천구 소재 ㈜아이디모드를 찾아 현장의 디지털 전환 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신설 예정인 스마트제조 전문기업 지정제도 관련 전문가,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및 스마트제조 공급기업 등 정책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분야 정책현장투어는 중기부 장관이 중기부의 주요 정책 영역과 밀접한 현장을 직접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담아내기 위해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하는 현장 행보다. 첫 번째로 8월 1일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 방안 간담회’, 두 번째로 8월 6일 수출기업 현장방문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로 개최됐다. 앞으로도 중소기업 분야에서 중요하고 시급히 처리되어야 할 분야 중심으로 추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방문한 ㈜아이디모드는 IoT 기반 설비 모니터링, 공정 분석 및 생산이력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설비 가동률을 높이고 불량률은 절반 이상 낮추는 등 디지털 기술을 통한 생산성과 품질 개선을 입증하고 있다. 아울러 신상품 기획, 불량 검출, 생산 계획 수립에 AI 기술을 도입해 생산성을 더 높일 계획이다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는 14일 미추홀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과 독거노인 취약계층 약 400명을 대상으로 배식 및 설거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비가 많이 오는 날씨에도 불가하고, 이날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정성스럽게 준비한 식사를 직접 배식하고, 식사 후에는 식탁 정리와 잔반 처리, 식당 청소까지 함께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건협인천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의료 소외계층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물품 후원 및 성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국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공공보건의료 분야의 선도기관으로서 소임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포항시는 14일 기획재정부 윤인대 차관보와 산업통상자원부 오승철 산업기반실장이 포항을 방문해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데모플랜트 부지와 제2제강공장을 시찰하고, 철강기업들이 참여하는 ‘포항철강기업 릴레이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는 1973년 첫 쇳물을 생산한 이후 50여 년간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어온 포스코를 찾아 수소환원제철 개발센터 내 하이렉스 홍보관과 데모플랜트 부지를 둘러보고 기술 설명을 들었다. 이어 제2제강공장의 스마트 제조공정을 시찰하며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이후 포항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경상북도, 유관기관, 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세아제강 등 철강기업 6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철강 통상대응 추진 현황 ▲포항 철강산업 위기 극복 방안 ▲기업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국제 통상환경 악화, 미국 고율 관세 부과, 내수경기 침체 등 복합 위기 속에서 정부·지자체·기업 간 긴밀한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며, 철강 부문 통상 대응과 국내시장 보호를 위한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nb
뉴스펀치 김희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8월 1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교육지원센터(서울 마포구)에서 ‘영화계 소통 간담회’를 열어 영화계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한국 영화산업 회복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연출, 제작, 배급, 투자, 상영, 독립예술영화 등 각 분야 대표 참석, 영화업계 지원 방향 논의 이번 간담회에서는 연출, 제작, 투자, 배급, 상영, 독립영화, 영화제 등 영화계 각 분야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영화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앞으로의 영화 분야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연출 분야에서는 '국제시장'을 연출한 윤제균 감독, '첫 여름'으로 올해 칸 영화제 학생부문(라 시네프) 1등상을 수상한 신예 허가영 감독이, ▲제작 분야에서는 '야당', '서울의 봄'을 제작한 하이브미디어코프 김원국 대표, '부산행'을 제작한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이동하 대표가, ▲배급 분야에서는 뉴(NEW) 김재민 대표, 플러스 엠(PLUS M) 엔터테인먼트 홍정인 대표가, ▲투자 분야에서는 케이시(KC)벤처스 이정석 대표가, ▲상영 분야에서는 씨제이 씨지브이(CJ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