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익산 지역 의료진의 따뜻한 나눔이 의료취약계층의 건강한 일상에 힘을 보탰다.
익산시보건소는 16일 익산시여의사회(회장 김은아)로부터 200만 원 상당의 의료용품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부된 물품은 온열찜질팩과 파스, 혈당검사지 등으로 보건소를 통해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겨울철 건강 관리와 일상 유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여의사회는 그동안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와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이웃을 보듬는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김은아 회장은 "이번 나눔이 겨울철 건강 취약계층에 작은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건강을 가까이에서 살피는 의료진이 직접 나눔에 참여해 주셔서 더욱 뜻깊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의료진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