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7 (일)

  • 구름많음동두천 16.1℃
  • 흐림강릉 18.0℃
  • 구름많음서울 15.8℃
  • 구름많음대전 17.6℃
  • 구름많음대구 15.9℃
  • 구름많음울산 19.4℃
  • 구름많음광주 16.0℃
  • 구름조금부산 18.0℃
  • 구름많음고창 16.9℃
  • 흐림제주 18.6℃
  • 구름많음강화 15.4℃
  • 구름많음보은 13.1℃
  • 구름많음금산 14.4℃
  • 구름많음강진군 15.6℃
  • 구름많음경주시 19.3℃
  • 맑음거제 19.0℃
기상청 제공

전북

전체기사 보기

박정규 전북도의원 전북자치도 직장운동경기부 처우 개선 필요

박정규 의원 “직장운동경기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체육 강도(强道)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아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박정규 의원(임실군)이 23일 제418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전북자치도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처우 개선을 위한 지원에 전북자치도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북자치도는 과거 전국체전에서 3위권 성적을 거둘만큼 체육 강도였으나, 최근 대회에서 최하위권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박의원은 무엇보다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의 열악한 처우가 주된 요인이라고 진단하며 시급한 처우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대안으로 지도자 및 선수의 연봉 하한 기준 상향과 우수선수 영입비 상향을 제시했다. 현재 연봉 하한 기준은 지도자가 6,000만 원 선수는 5,500만 원으로 책정 되어있는데, 지도자는 타 지자체 평균 수준이지만 선수의 경우 부산 8,000만 원, 경남 1억 7천만 원의 기준과 비교하면 상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우수선수 영입비 하한 금액도 전북자치도는 2,000만 원 이하로 정하고 있는데, 서울특별시의 4,000만 원 미만인 기준과 비교하면 상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복지포인트 지급과 팀 운영비 현실화 방안을 제시했다. 복리후생 지원 확

한정수 전북도의원 전북특별자치도 자강(自强) 위한 특단의 대책 고민해야

메가 샌드박스 대응 전무 지적, 전북자치도 자강 모색해야 제안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한정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4)이 23일 제41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북자치도가 기업 유치와 인구 유입 활성화를 위해 타 시‧도를 압도할 특단의 대책을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탄소중립 실현과 탄소중립과 연계한 전북도 미래성장 전략계획 수립 등을 주도할 탄소중립추진단 신설을 검토해 줄 것을 여러 번 밝혔지만 25년 상반기 조직개편안에 관련 고민이 전혀 담겨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최근 전북연구원에서 국내외 기업 및 자본 유치를 위한 전북투자청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는데, ‘이미 전북도에는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출연기관이 있어 업무 중복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높고 투자청의 기능과 방향성이 불확실하다’며 신중한 접근을 주문했다. 또한, ‘최근 메가 샌드박스 관련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전북도 관계자들은 그 개념조차 잘 모르고 있다’고 지적하며 ‘전북도가 파격적인 지원과 규제 혁파를 통해 기업이 무엇이든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환경과 기반 조성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전북도의회 정읍 제1일반산업단지, 화력발전소 건설 반대 촉구

전북자치도 산단 개발계획 변경 시 주민 의견 수렴 미흡 주장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임승식 의원(정읍1·더불어민주당)은 23일 열린 제4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정읍시 제1일반산업단지 내‘화력발전소(바이오매스발전소)’건설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바이오매스 발전은 폐목재를 활용한 목질계가 주로 쓰이고 있기 때문에 신재생 에너지원으로 인정되는 순간부터 논란이 돼왔다. 나무를 태워 전력을 생산하는 방법에 대한 친환경 문제 제기부터 목재연소시 나오는 각종 대기오염물질, 미세먼지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런 논란은 현재도 진행형이다. 이 사업은 한국남부발전이 전북 정읍시 제1산업단지에 1,814억원을 투자해 22㎿급 바이오매스발전소를 짓는 것이다. 사업비용 조달구조는 정읍그린파워의 자기자본 10%와 PF대출 90%의 대출로 구성돼 있고, 자기자본 10% 중에서 최대지분인 45%를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인 한국남부발전이 지분을 가지고 있다. 실제 한국남부발전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정읍그린파워 대표이사를 공개 모집했고 남부발전에 재직했던 인사가 현재 대표이사로, 정읍그린파워가 명목상 사업주체일 뿐 실제는 한국남부발전이 실질적인 사업

김슬지 전북도의원, ‘농어촌 기본주택’ 도입 제안

윤석열 정부 시기 공공주택 정책 마비, 전북형 개선과제 도출해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슬지 의원(비례)이 23일 열린 제4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북형 농어촌 기본사회의 실현을 위한 ‘농어촌 기본주택’의 도입을 제안했다. 농어촌 기본주택이란 임대아파트 등 공공주택 뿐만 아니라 지방정부가 민간 공급 주택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모든 형태의 사회적 주택을 포괄하는 것으로, 주거의 사회적 권리 보장과 공공의 책임성 강화를 핵심 골자로 한다. 최근엔 전북자치도가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한 ‘농촌 기본사회 구현’의 핵심 과제로도 논의되고 있다. 김슬지 의원은 “지난 정부의 가장 큰 실책 중 하나는 공공형 주택 사업을 비롯한 주거복지 정책을 무력화했다는 것”이라며, “일례로 주택도시기금의 경우 문재인 정부에서는 연평균 34%의 성장세를 보였으나 윤석열 정부의 경우 연평균 20%의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에 따라 지방정부 또한 공공주택 보급 정책에 상당한 차질이 생겼는데, 전북자치도의 경우 문재인 정부 시기 공공주택의 착공과 입주과 활발히 이루어진 것과 달리 윤석열 정부에 들어서는 절반 수준으

전북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독일 디아코니아와 복지 협력 물꼬 터

2024년 국외연수의 실질적 결실…“정책 교류를 넘어 실천으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22일 독일 복지기관 디아코니아(Diakonie) 바덴 지부의 관계자들을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지속 가능한 복지 협력의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6월 독일 국외연수 당시 이뤄진 교류의 성과로, 정책 탐방이 실제 국제적 파트너십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의회를 찾은 디아코니아 바덴 지부의 Robert Bachert 대표를 비롯한 5명의 방문단은 도의회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 의정활동 현장을 둘러보며, 전북특별자치도의 복지 정책과 지역사회 중심의 제도 운영 방식에 깊은 관심을 표했다. 디아코니아는 독일 전역에 60만 명 이상의 종사자가 활동하는 대표적인 기독교 기반 복지기관으로, 지역밀착형 복지 서비스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험을 축적한 단체다. 간담회에서는 복지 분야 공동 과제 발굴, 실무자 상호 연수 프로그램 추진, 정책 세미나 공동 개최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디아코니아 측은 “전북특별자치도의 복지 시스템은 지역 중심성과 공공성 측면에서 매우 인상적이었다

임종명 전북도의원 전북형 전통무예진흥원 설립 촉구

전북자치도 풍부한 무예 자산과 역사 기반 보유, K-전통무예 중심지로 도약할 잠재력 충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임종명 의원(남원2)은 23일 열린 제418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북자치도를 K-전통무예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전북형 전통무예진흥 전략 수립 마련을 촉구했다. 임종명 의원은 “전북자치도는 태권도, 택견, 국궁, 씨름 등 우리 민족의 전통무예는 물론, 남원시 무형문화유산인 용담검무 등 다양한 무예 자산이 뿌리내려 있다”면서, “전북자치도는 그동안 축적된 무예 유산과 문화 기반을 바탕으로 K-무예의 수도, 세계 무예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세계 무예산업 규모는 약 552조 원에 달하며, 전 세계적으로 10억 명 이상의 수련 인구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러한 시장 잠재력을 고려할 때, 전통무예 산업은 문화와 관광, 음식 등 지역경제를 아우르는 전략 산업으로서의 가치가 크다는 것이다. 전북자치도가 전통무예 성지 조성을 하기 위해서는 전통무예 유산을 연구‧보존하고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공간 조성, 전시‧공연 체험 등이 결합된 복합문화관광지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게 임의원의 주장

전북도의회, 유전자변형 감자 수입 승인 절차를 즉각 중단하라

오은미 의원, 유전자변형(LMO) 감자 수입 중단 촉구 결의안 대표발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오은미 의원(순창)이 23일 열린 제4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유전자변형(LMO) 감자 수입 중단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했다. 오 의원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이 유전자변형 감자(SPS-Y9)에 대해 작물재배환경위해성 협의심사 후 ‘적합’ 판정을 내리고 그 결과를 지난 2월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통보”했다. “이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체위해성 심사만 남겨놓은 상태로 국내에 식품용 유전자변형 감자가 들어오는 것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게 오 의원의 설명이다. 유전자변형 감자는 미국의 감자 생산업체인 심플롯사가 2018년 4월에 수입 승인을 신청한 감자로 당시 농민들과 국민의 반대, 국내 농업에 심각한 타격을 입힐 수 있다는 우려로 수입이 무산된 바 있다. 오 의원은 “7년이 지난 지금, 대한민국의 농업ㆍ농촌ㆍ농민을 위해 존재하는 농촌진흥청이 미국의 유전자변형 감자가 국민 식탁에 올라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국내에 수입될 순간만 기다리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오 의원은 “현재 승인 절차가 진행 중인 유전자변형 감자는 식품용 감자로 최종

윤수봉 전북도의원 농어촌유학 활성화 강력 촉구

5분 발언 통해 ‘농어촌 유학’ 전담 조직 신설과 통합 지원 체계 구축 촉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윤수봉 의원(완주1)은 23일 제4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북교육청에 농어촌유학 활성화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농어촌유학은 농어촌지역의 학생 수 감소로 인한 소규모학교 통·폐합 및 지역소멸 위기가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 도시와 농어촌 학생이 사회·문화·교육적으로 공감하면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 세대의 농어촌에 대한 가치 인식을 제고할 필요가 있어 진행되는 사업이다. 윤 의원은 농어촌유학 활성화를 위하여 △농어촌유학 전담 조직 신설과 통합 지원 체계 구축 △유학 가정의 주거 및 생활 인프라 지원 확대 △다양한 형태의 유학 모델과 유연한 교육과정 운영 △유학 유치 지역에 대한 인센티브와 지속가능한 운영 모델 개발 △농어촌유학 정책의 중장기 비전 수립과 관리 치계 도입 등을 강력 촉구했다. 또한 윤 의원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도시 집중 현상으로 농어촌 학교는 폐교 위기를 맞고 있고, 도심과 농어촌 사이의 교육 인프라 차이는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교육현실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 중 하나로 ‘농어촌유학 활성화’

전북자치도, 주한 외교사절단 초청해 실리외교 본격 시동

전주시·전북대·도내 기업과 협업… 공공외교 모델 가능성 제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관광·교육·경제를 아우르는 실질 외교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협력 외연을 넓히고 있다. 도는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라오스,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중국, 파키스탄, 캄보디아, 타지키스탄 등 7개국 외교관 14명을 초청해, 지역 문화·교육·경제 역량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북형 실리외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첫날에는 전주시와 협력한 전주한옥마을 및 경기전 투어를 통해 지역의 전통문화를 소개했다. 전주시 관광마케팅팀이 직접 나서 경기전 여행자 라운지에서 한옥마을의 역사와 의미를 설명했고, 이어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는 한지 공예 및 전주비빔밥 만들기 체험으로 전북의 감성과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둘째 날인 23일에는 전통문화연수원에서의 의관정제(衣冠整齊)와 전통 다과상 체험을 통해 한국 전통예절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이후 전북대학교를 방문하여 양오봉 총장과 면담을 가지고 유학생 유치 정책과 글로벌 캠퍼스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같은 날 오후에는 경제통상진흥원에서 도내 수출기업과 함께하는 ‘해외시장 진출 전

김제시-감자종자진흥원, 감자 신품종 업무협약으로 선제대응 나선다

신품종 시험재배로 퇴화 문제 해결과 품종 다양화에 앞장서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3일 강원특별자치도 감자종자진흥원과 함께 ‘보급씨감자 신품종 시험재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상이변에 따라 지역 감자 주 품종인 수미의 재배 안전성이 떨어져 감자 품종의 다양화와 생산 안정성을 통해 이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전국 감자 주산지 중 하나로, 감자 재배 면적과 생산량 모두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특정 품종에 편중된 재배 구조는 앞으로의 기후변화 등 외부 변수에 취약해 장기적으로 감자산업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감자종자진흥원으로부터 1.2톤의 신품종 씨감자를 공급받아 광활면 일대 0.5ha 규모에서 시험재배를 진행한다. 재배기간 동안 생육 특성과 특이사항을 데이터화 시켜 김제 지역에 적합한 감자 품종을 선정하고 보급하는 데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수확 후 가을 시설감자 씨감자로 활용할 예정이다. 강기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기후변화와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품종의 다양성과 경쟁력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신품종 도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