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중구노인복지관(관장 권정배)이 10월 29일 오후 2시 중구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온기(온전히 배우고 기쁨으로 나누다)’ 평생교육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중구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1부 기념식에서 중구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헌신하며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2부 발표회에서 중구노인복지관 평생교육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170여 명은 라인댄스, 건강 체조, 택견, 한국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자랑했다.
한편, 지난 2010년 11월 개관한 중구노인복지관은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과정 및 사회활동 참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 10월 기준 등록 회원 수는 9,000여 명, 하루 평균 이용객은 750여 명이다.
권정배 울산 중구노인복지관장은 “이번 행사가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신 어르신들에게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어르신들이 생활하시는 데 불편한 점이 없는지 더욱 꼼꼼히 살피고 챙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