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영암군보건소는 지난 4월 14일 삼호읍 한국산업단지공단 리팩토리 포럼동에서 산업단지 외국인 근로자 1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통합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질병관리청 주관 ‘외국인 감염병 통합검진 시범사업’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감염병 예방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검진은 결핵, 성매개 감염병(에이즈·매독), 한센병, 피부질환, 일반검진 등 5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으며, ▲기초문진 ▲결핵 흉부 X-ray 검사 ▲에이즈·매독 혈액 검사 ▲한센병 피부 검사 ▲기타 피부질환 확인 등 단계별로 실시됐다.
검진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대상자는 영암군보건소에서 지속 관리하며, 필요 시 추가 검진과 의료기관 연계를 통해 사후 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영암군보건소를 비롯해 호남권질병대응센터, 전남서부근로자건강센터, 대한결핵협회, 에이즈퇴치연맹, 한센복지협회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추진됐다. 각 기관은 대상자 모집, 홍보, 검진 장비 지원, 인력 지원 등 역할을 분담해 사업을 운영했다.
이희숙 영암군보건소장은 “이번 통합검진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예방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