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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부산남구문화재단, 보훈·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 잇따라 선정...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박차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부산남구문화재단이 국가보훈부가 주관한 ‘2026년 보훈테마활동 공모사업’과 부산문화재단이 주관한 ‘2026년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 강화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시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부산남구문화재단은 2025년 11월 1일 출범 이후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 왔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다양한 공모사업 유치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활동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에 선정된 보훈테마활동 사업은 ‘예술로 기억하는 UN평화미래 프로젝트’로, 부산 남구 UN평화문화특구의 미래세대 역할을 조명하기 위해 청소년들이 지역자원과 연계한 호국 문화예술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청소년들은 ▲역사 자원 탐방 및 교육 ▲인터뷰(이야기 수집) ▲보훈테마 헌정곡 기획·제작 ▲지역자원과 연계한 기술 융합형(AI) 음악 및 키트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지역 예술가와 함께 주체적인 기획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보훈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다양한 문화형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축제와 연계해 확산함으로써 보훈·호국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청소년들이 제작한 콘텐츠와 보훈테마 헌정곡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UN평화축제’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헌정곡은 남구립 소년소녀합창단과의 협연으로 공연된다.

 

이와 함께 재단은 ‘2026년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 강화 사업’에 선정돼 문화예술교육사를 대동골문화센터에 배치할 예정이다.

 

문화예술교육사는 4월 채용을 통해 선발되며, 6월부터 11월까지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생활권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문화예술교육사의 현장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공공 문화예술교육의 질을 높이는 한편,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선순환 체계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본호 부산남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재단 출범 이후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 재원을 적극 유치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을 확대해 구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 혜택들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