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는 18일 제275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열고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 선임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에너지 기술 혁신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국회 여야 합의로 제정된 특별법에 따라 설립된 에너지 특화 공과대학교다. 그러나 2024년 1월 윤의준 전 총장 사임 이후 장기간 총장직이 공석으로 남아 있으며, 이로 인한 대학 운영 차질과 미래 경쟁력 약화가 심각하게 우려되고 있다. 나주시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기후에너지환경부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 선임 절차를 즉각 재개하고 조속히 총장 공백 사태를 해소할 것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가 설립 목적에 맞게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국가 에너지 핵심 인재 양성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박소준 의원은 "총장은 대학의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과 정부·산업계·국제사회와의 협력을 총괄하는 핵심 직위다"며 "총장 공백이 장기화될 경우 학생 모집, 졸업생 진로, 대형 연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는 18일 제275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29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제3차 본회의에서 11명이, 제5차 본회의에서는 5명의 의원이 각각 시정질문과 보충질문을 하는 등 지역 내 주요 현안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서는 1조 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 선임 촉구 건의안(박소준 의원 대표 발의) 등 총 3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재남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제9대 나주시의회 임기 중 마지막 정례회다"며 "때로는 의견이 맞섰고, 때로는 밤늦도록 해답을 찾는 그 모든 과정은 이 지역을 향한 진심에서 비롯됐음을 믿는다"고 말하며 이번 정례회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유치가 확정된 인공태양 연구시설을 언급하며 "윤병태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의 노력에 경의를 표하며 우리 나주시의회는 시민의 안전과 공공의 이익이 최우선이 되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17일 한전 KDN 직원 대상으로 119안심콜서비스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고령자·장애인·만성질환자 등 기존 구급 중심의 서비스 대상뿐만아니라 화재·침수 취약계층과 나홀로 어린이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한 119안심콜서비스의 인지도 제고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나의 첫 번째 안심보호자, 119안심콜서비스’라는 슬로건 아래 서비스 가입 방법, 활용 사례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서비스를 안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119안심콜서비스’는 사전에 건강 정보와 보호자 연락처를 등록해 두면, 응급상황 발생 시 119 신고와 동시에 구급대원이 대상 정보를 확인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을 지원하는 무료서비스이다. 또한 화재나 침수 등 재난 발생 시 대피가 어려운 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도 활용한다. 나주소방서 관계자는 “서비스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가족과 주변 에게 확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공공기관과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119안심콜서비스 홍보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 최정록 본부장은 지난 16일 전남 나주시를 방문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나주시는 지난 2023년 4월부터 현재까지 고병원성 AI 비발생으로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시는 24시간 방역 대책 상황실과 함께 거점 소독 시설 및 통제초소를 운영하며 바이러스 유입·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발생 위험이 큰 오리 농가에 대해서는 전년 대비 확대된 61 농가 119만 수에 대해 사육 제한을 하는 등 선제적 위험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입식 전·사육 단계별·출하 전 검사와 밀집단지·철새도래지 등 취약지역 집중소독을 통해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최 본부장은 이날 산란계 밀집단지인 나주양계시범단지를 방문해 차단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해당 단지는 건물형 환적장 운영을 통해 차량 동선을 분리하고 통제초소와 광역방제기, 드론 소독을 활용한 입체적인 방역체계를 구축해 비발생을 유지하고 있다. 최정록 본부장은 "나주시는 현장 중심의 선제 방역으로 AI 차단에 모범적인 성과를 거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17일 한전KDN 본사에서 지역 공공안전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관계자 13명 참석으로 공공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적 안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민·관 합동 재난 등 대비 소방훈련 및 직원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사회적 약자 및 취약시설 대상 화재 예방 교육과 안전 물품 지원 ▲안전체험장 운영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협업▲기타 공공안전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사항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겨울철 화재 예방 기간과 연계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 활동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으며, 협약식 이후 한전 KDN 임직원들과 함께 겨울철 화재 예방 캠페인도 병행 실시했다. 나주소방서장은“지역 안전을 위한 민·관 협력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전KDN관계자는 “지역 재난 대응에 앞장서는 나주소방서와 협력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은 오는 12월 29일부터 나주 지역 유아 및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평생학습 프로그램 20개 강좌에 230여 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유아 대상 프로그램으로 △꼬마셰프 요리교실 △아장아장 발레리나 △알록달록 미술탐험대 △두뇌팡팡 보드게임 4개 강좌, 초·중학생 대상으로 △AI 로봇과학 △AI+ 파워포인트 △K팝 댄스 △음악 줄넘기 △치어리딩 △노래로 배우는 영어회화 △피카소 미술 △논리바둑 △체스랑 창의력 쑥쑥 △요리조리 쿠킹클래스 △마법천자문 등 13개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AI 특강으로 △놀면서 배우는 사물인터넷 △에코 크리에이터 △VR 이색스포츠 체험 3개 강좌를 운영하는 등 총 20개 강좌에 230여 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접수는 2025년 12월 29일(월) 10시부터 선착순이며,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운영 기간은 2025년 1월 10일부터 2월 14일까지이고,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 및 교재비는 본인 부담이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최근 높아진 AI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여 미래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는 17일 제275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본법, 주민자치회 법제화, 사회연대경제기본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나주시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정부와 국회에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본법'을 조속히 제정하여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법적 기반을 마련할 것 ▲주민자치회 법제화를 통해 생활 속 민주주의의 토대를 확립할 것 ▲'사회연대경제기본법'을 조속히 제정하여 협동과 연대의 경제질서를 제도화할 것을 요구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조영미 의원은 "현재 나주시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들이 마을공동체를 지원하고 있지만 이는 주민 주도의 사업보다는 행정이 주가 되는 하향식 방식에 머무르고 있어 공동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며 "마을공동체는 단순한 친목 모임이 아니라 저출생·고령화·지역소멸 위기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사회적 자본의 토대이기에 정부가 나서서 법으로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헌법은 주민의 자치권을 보장하고 있으나 읍·면·동 단위 주민대표 기구는 법적 지위가 없는 상황이다"며 "주민자치회의 법적 지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재난관리, 자연 재난, 환경정비, 훈련 유공까지 ‘안전 으뜸 도시’ 위상 강화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추진해 온 재난과 안전 정책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안전 으뜸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025년 한 해 동안 정부와 광역자치단체가 주관한 재난관리 및 안전 분야 주요 평가에서 안전재난과가 총 4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25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추진 우수기관, 하천과 계곡 구역 내 불법 점용 시설 정비 우수기관, 화랑훈련 유공 등으로 예방부터 대비, 대응, 복구에 이르는 재난관리 전 주기와 민방위, 자연환경 정비 분야까지 폭넓은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나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3개 부문(재난관리평가,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하천 및 계곡 정비) 수상으로 중앙정부로부터 재난관리 체계와 현장 대응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으며 특히 2025년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추진 분야에서는 광주와 전남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최근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구조물 붕괴 사고와 관련하여, 관내 겨울철 대형공사장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대형 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추진됐다. 나주소방서는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용접·용단 작업 시 화재예방 조치 이행여부 ▲가연성 자재 보관 및 관리 실태 ▲비상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체계 구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공사 현장 화재는 초기 대응에 실패할 경우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평소 임시소방시설의 철저한 유지관리와 화기 취급 시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겨울철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한 안전 점검과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은 최근 해외 고층 아파트 화재로 인한 대형 인명피해 사례를 계기로 15일 나주 한국전력공사 본사를 방문해 고층건축물 화재 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남소방본부장과 나주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 관계자와 한국전력공사 임직원 등 12명이 참석했으며, 고층 건축물 화재대응 여건과 자율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사업장 현황 및 화재발생 시 진압작전과 피난·대피체계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고층건축물 특성을 고려한 화재 취약요인 점검▲안전관리 표준시스템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어 전남소방본부장과 나주소방서장은 한국전력공사 재난상황실과 데이터센터 등 주요 시설을 직접 시찰하며 초기 대응 체계와 현장 여건을 확인하고 맞춤형 안전컨실팅을 실시했다. 신향식 나주서장은 “고층 건축물은 가연성 외장재의 위험성과 철저한 소방시설 관리와 실효성 있는 피난계획이 중요하다”며“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맞춤형 화재안전대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의료·요양·돌봄을 아우르는 통합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하기 위해 제1차 통합지원회의를 열고 읍면동과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맞춤형 지원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나주시는 지난 11일 보건소 대강당에서 읍면동 통합돌봄 담당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나주지사, 돌봄 관계 부서 실무자가 함께하는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읍면동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나주지사 빅데이터를 통해 발굴한 통합돌봄 대상자를 중심으로 개인별 지원 계획을 세밀하게 검토했다. 이날 생활 여건과 욕구 분석을 토대로 필요한 서비스 연계 방향을 논의하고 기관별 역할 분담과 계획 보완 사항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의 집중 협의가 이뤄졌다. 나주시는 회의체 운영을 위해 지난 11월 17일 시 전담 부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나주지사, 서비스 제공기관 담당자 등 46명으로 구성된 통합형 회의체를 꾸렸으며 매월 2회 정기회의를 통해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과 소통을 지속 강화해 시민이 제때 필요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11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구조·구급대원들의 안전한 현장활동을 위해 2025년 하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구급업무 담당자 및 구급 대원, 구급지도의사 등 10명의 인원이 참석해 구조·구급·예방 현장에서의 감염 위험요인을 점검하는 한편, 감염관리 수준을 한 단계 강화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하반기 감염관리 추진실적 보고 △현장 구급대 감염사고 사례 분석 △개선 필요 장비와 보호구 확보 계획 △감염사고 발생 시 보고·대응체계 재정비 △교육·훈련 강화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최근 독감, 호흡기 감염병 등 지역사회 내 유행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대원 개인보호장비(PPE) 착용 강화, 구급차 소독 기준 강화, 오염물품 관리 절차 개선 등 현장 중심의 실효적인 대책이 집중 논의됐다. 나주소방서 대응구조과장은 “구조·구급대원은 항상 감염 위험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감염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정기적인 위원회를 통해 위험요인을 관리하고 대원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소방서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