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아산시는 농촌진흥사업 중앙평가에서 우수농업기술센터 장려상을 수상하며, 농촌진흥사업을 통한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촌진흥 예산 확보 및 효율적 집행 △안전 재해 예방 노력 △청년 농업인 육성 △직원 역량 개발 △스마트 농업 확산 △신기술 보급 사업 등 센터 운영 전반을 심사해 진행됐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지역의 환경과 특성에 맞춘 현장 중심의 기술 보급에 주력해 왔으며,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 육성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왔다. 또한 스마트팜 사관학교 운영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스마트농업 기반을 강화하고 안전한 영농 환경 조성에 힘써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농촌진흥청 주최 농촌진흥기관 소셜미디어 운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농촌자원사업 우수기관 경진 ‘대상’, 중앙 단위 종합평가 ‘장려상’까지 연이어 수상하며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촌자원 가치 확산에 기여하는 우수기관임을 입증했다. &n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아산시는 11일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홀에서 한국도시재생학회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6회 아산시 도시재생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재생 정책 연구, 학술 교류, 전문가 협력, 세미나 공동 추진 등 도시재생 정책의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도시재생학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올해 포럼은 정책, 학계,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해 원도심의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방향과 지역 활성화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정책강연, 기획세미나,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도시재생 정책 방향과 현장 적용 가능성에 대한 의견이 공유됐다. 정책강연에서는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관이 변화하는 도시재생 정책 흐름을 공유하며 지역 주도의 도시재생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기획세미나는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최형선 대표(사람공간E&C)와 안상욱 겸임교수(충북대학교)가 ‘재정 자율성 강화와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2부에서는 김옥연 박사(토지주택연구원)와 김영하 박사(건축공간연구원)가 ‘거점시설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11일 해미국제성지가 어려운 이웃 돕기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한광석 해미국제성지 주임신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성금은 연말연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온정을 전달하고자 마련됐으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해미국제성지는 지난 2020년 교황청으로부터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제 성지로 승인받았다. 이후 순교자들의 신앙을 기리는 성지이자 국내외 순례객이 찾는 세계적인 순례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또한, 매년 어려운 이웃 돕기 성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 대표 나눔 공동체로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한광석 주임신부는 “순교자들의 사랑과 희생정신을 오늘의 이웃 사랑으로 이어가고자 신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았다”라며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해미국제성지가 보여준 지속적인 나눔 실천이 우리 시의 큰 자랑”이라며 “기탁된 성금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1일 대산항도선사회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강일권 대산항도선사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성금은 대산항도선사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의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일권 대산항도선사회 회장은 “회원 모두가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대산항도선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 서산시에서 지난 2월 어르신들의 새로운 일자리로 첫 문을 연 ‘카페 가재미38’이 보람 있는 일자리로서 자리매김했다. 성연면 일광분교 폐교 2칸을 리모델링해 마련된 카페 가재미38은 노인 일자리 중 하나로, 10여 명의 시니어 바리스타가 평일 9시부터 6시까지 운영 중이다. 어르신들은 커피와 음료 제조, 매장 관리 등 카페 운영 전반을 담당하며 방문객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해당 카페에 방문한 고객 수는 1만 5,000여 명으로, 4천6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해당 카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직접 만든 커피를 많은 방문객에게 판매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원활한 카페 운영을 위해 직장 동료들과 협업하며 많은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176억 원을 투입해 4,167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내년에는 197억 원을 투입해 4,436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어르신들이 일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새 일자리를 지속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주시는 농업인 1만 9천679명을 대상으로 기본형 공익직불금 253억원 (국비)을 지급했다고 12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 등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공익직불금 신청을 접수하고 11월까지 대상 농지와 농업인 자격요건 검증 및 준수사항 이행에 따른 감액 여부 확정 등을 거쳐 지급 대상자와 지급액을 확정했다. 세부적으로는 소농 직불금은 6,044명에게 총 78억원을, 면적 직불금은 1만 3,635명에게 총 175억원을 지급했다. 이는 충북도 내 최대 금액이다. 시 관계자는 “각종 자연재해와 농가 경영비 상승에 따른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지낸 농업인에게 이번 기본형 공익직불금이 농가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음성로타리클럽, 음성청년회의소, 음성라이온스클럽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각 기관은 지난 11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협약식을 갖고, 관내 복지서비스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열악한 환경에 놓인 가구 발굴 △도배·장판 교체, 집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 지원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나눔과 연대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배성우 음성로타리클럽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복 음성청년회의소 회장은 “회원들의 열정과 실행력을 모아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반선모 음성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작은 손길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며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양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음성군창작예술촌은 12일 ‘입주작가 성과보고전’ 개막식을 열었다. 이번 전시는 12일부터 31일까지 음성군 창작예술촌 제2전시실에서 ‘마띠에르(Matière)’를 주제로, 한 해 동안 각자의 재료와 표현 방식을 탐구해 온 여섯 명의 입주작가들이 창작의 결실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띠에르’는 단순한 표면 질감을 넘어, 작가의 손끝과 호흡 그리고 재료가 품은 기억이 켜켜이 쌓여 형성된 예술적 층위를 의미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서로 다른 재료와 기법으로 작업해 온 여섯 작가가 한 공간에서 ‘물질과 형상’, ‘촉각과 시각’, ‘감정과 기억’의 관계를 교차시키며, 40여점의 작품으로 다채로운 예술세계의 조화를 보여준다. 정나영 작가는 수묵과 캘리그라피를 통해 한국적 정서와 여백의 미학을 현대적으로 해석했으며, 김보길 작가는 강렬한 색채로 공동체의 희망과 삶의 온기를 시각화했다. 김태린 작가는 섬유 설치 작업을 통해 극지와 감정의 연결을 탐구하며 상상적 공감을, 성재헌 작가는 기억의 파편과 시간의 흔적을 회화로 묘사했다 또 정미자 작가는 금속과 보석으로 자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최근 지역 내 기업과 단체들의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며,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재)음성군장학회에 따르면, ㈜삼우토건은 지난 11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감곡면에 위치한 ㈜삼우토건은 보강토 옹벽 블록, 축조 식생 블록, 호환 블록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 군 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윤 대표는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사회에서 그동안 받은 사랑과 성원을 돌려드리기 위한 작은 실천”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꿈을 키워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음성읍 주민자치센터 힐링 숟가락난타(회장 윤효숙)도 그동안 여러 공연 활동을 통해 발생한 행사 수익금을 모아 마련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음성군 평생학습 등록 동아리인 힐링 숟가락난타는 2023년 문지희 강사 지도 아래 음성읍 시장상인회에서 구성됐으며, 현재 음성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교육훈련사업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1년간 농기계 교육훈련 사업을 위해 교육용 장비 구입 등 국비를 확보해 교육 기반 구축에 힘써왔다. 영농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드론 조종 자격 취득 과정과 방제 실무교육을 추진하고, 마을별 순회 수리 교육을 통해 농기계 안전 사용을 도모했다. 또한 자가 방제 및 정비 능력 향상 등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연간 약 70회의 교육을 운영했으며, 농기계 사용 전 점검·정비 요령과 안전 사용 수칙 등을 중심으로 한 현장 실무교육을 통해 농기계 안전 사용을 강조해 왔다. 특히 농기계 조작에 미숙한 신규 농업인과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대상으로 농기계 맞춤형 취급·조작 교육을 실시해 농기계 활용 능력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했다. 아울러 센터에서는 전국적인 재난 발생 시 산불과 호우피해 지역에 전문 인력을 지원해 농작업 대행과 농업기계 수리 등을 지원함으로써, 해당 지역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에도 힘을 보탰다. 채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음성군보건소가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업무 추진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관련 분야 표창과 수상을 연이어 거뒀다. 군 보건소는 충청북도가 주관한 2025년 결핵관리사업 우수기관 평가에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일 개최된 ‘2025년 충북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군 보건소 김슬기 주무관이 결핵 종합관리계획 수립을 통한 체계적인 지역사회 결핵 관리와 환자 지원, 교육 홍보 활동 등 그간 실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달 28일에 열린 ‘2025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에서 군 보건소 담당자 2명이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감염병 예방과 체계적인 관리에 힘쓴 공로로 감염병관리팀 소속 김수용 주무관이, 지자체 역학조사반 훈련 우수 참가자로 선정돼 김경혜 주무관이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김수용 주무관은 3급·4급 법정감염병 관리 및 방역업무 전반을 담당하며, 지역 내 감염병 발생의 신속한 대응과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김경혜 주무관은 1급·2급 법정감염병과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 관리, 생물테러 대응 업무 등 고위험 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과 유원대학교 충북 RISE 사업단(단장 백기영)은 지난 11일 와인연구소에서 한국와인연구회원과 유원대 청년 와인 클럽 등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숙성 와인과 청수‧캠벨얼리 와인 마리아주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와인연구회 ‘양조가의 날’을 맞아 마련된 행사로, 와인 산업에 관심이 높은 청년들과 지역 양조가들이 만나 경험을 나누고, 한국 와인의 경쟁력을 높일 전문 인력을 키우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오전 프로그램에서는 최정욱 소믈리에의 ‘기다림의 미학, 숙성 K-Wine Tasting’ 강연과 함께 회원들이 직접 양조한 5년 이상 숙성 와인을 시음·평가하며 품질 향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오후에는 유원대학교 이유양·유병호 교수가 청수·캠벨얼리 와인 4종을 우리 음식 10종과 페어링하는 마리아주 실습을 진행해, 다양한 K-Food와의 조화 가능성을 확인하며 실질적인 홍보·마케팅 방향을 모색했다. 한국와인연구회 편재영 회장은 “숙성 와인을 주제로 한 세미나와 회원 와인의 마리아주 평가를 청년 와인 클럽 학생들과 함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