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11월까지 드론을 활용한 고해상도의 드론맵(Drone-Map)을 제작해 구정 전반에 적극 활용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올해 국가산업단지와 공항 관제권 등을 제외한 남구 전역(32.3㎢)을 대상으로 드론 영상 취득과 지적측량을 통해 고해상도의 드론맵을 구축한다.
광범위한 지역의 각종 실태조사와 변화탐지 등 현장 행정에 적용해 스마트 행정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드론맵과 남구 공간정보플랫폼을 연계해 △AI기반 공유재산 관리 △농지이용 실태조사 △건축물 멸실여부 조사 △개발제한구역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적극 활용해서 인력 중심의 전수조사 시간을 절감하고 행정에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남구는 그간 매년 추진되는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를 중심으로 드론을 지적 경계 확인과 민원 응대 등에 제한적으로 사용해 왔으나 2023년부터 관광명소인 장생포고래문화특구와 태화강 그라스정원 일원 등 핵심 사업지에 있어 드론 항공지도를 자체 제작해 구정 사업에 적용하며 활용 범위를 확대해 왔다.
남구 관계자는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드론의 활용은 무궁무진하다”며 “앞으로도 국토ㆍ도시관리, 재난 및 안전관리, 시설관리, 레저ㆍ관광 부문 등 여러 방면으로 공간정보를 운용 연계하여 행정의 효율성과 신뢰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스마트 행정의 선도적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7월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주관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와 11월 개최된 동남지방통계청 주관 ‘동남권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