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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어린이들 고사리손 모아모아 이웃사랑 실천

관내 사립유치원 원아 3,045명 사랑의 저금통에 동전 모아…18,881,510원 기부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서울 송파구는 관내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들이 고사리손으로 모은 성금 전달이 이어지며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관내 사립유치원 원아 3,045명이 2달간 소중히 모은 성금 18,881,510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지난 1월 20일 송파구 사립유치원 원아들이 송파구청 사랑의 온도탑에 방문하여, 사랑의 저금통을 통해 모은 성금 18,881,510원을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구는 유치원 아이들이 11월부터 두 달 동안 직접 모은 동전을 지역사회에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나눔의 경험을 체험할 기회를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시우 어린이는 “친구들과 모은 동전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뻐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에서도 고사리손으로 모은 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연말에는 위례두리숲어린이집 원아들이 어린이집 앞에서 일주일간 직접 종을 울려 구세군 모금 활동을 진행해 정성스레 모은 성금 30만 원을 전달했다.

 

잠일어린이집에서는 원아들과 학부모들이 바자회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 55만 원을 전액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아이들의 사랑이 담긴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며, 관내 저소득 장애인, 한부모가족, 홀몸어르신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구는 오는 2월 14일까지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 목표액은 21억 7천만 원이다. 송파구청 1층 로비에는 사랑의 온도탑과 함께 카드로도 기부가 가능하도록 카드단말기와 모금함이 마련되어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고사리손으로 모은 동전과 어려운 이웃을 향한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나눔의 가치는 금액으로 환산할 수 없을 만큼 귀중하다”며, “소중한 도움의 손길이 헛되지 않도록 소외됨 없는 복지정책을 펼쳐 살기 좋은 송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