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운영하는 울산어린이독서체험관이 이달 2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울산 북구 당사동에 있는 울산어린이독서체험관(별칭 ‘별바다’)은 지난해 11월 복합문화공간으로 문을 열었다.
지난 12월까지 시범 운영을 마친 뒤 이달부터 정식 개관해 학생과 학부모,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과 자연 속 놀이·체험 활동을 제공한다.
지난해 개관 이후 이용객이 1만 명을 넘었으며, 다른 지역에서 19개 기관이 방문하는 등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체험관은 평일에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 체험 프로그램을, 주말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여가형 독서 활동과 지역사회 연계 문화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단체 이용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국어 교과와 연계한 독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일반단체를 대상으로 한 자율 체험도 함께 진행한다.
주말 체험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계절을 주제로 한 다양한 독서 체험 활동과 함께 실내외 놀이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을 위한 전용 공간 ‘아지트’를 비롯해 가족형 책 소풍(북 피크닉), 분기별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 가족 기자단 운영 등 학생과 가족이 일상에서 놀이와 독서를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독서체험관 실내 1층은 독서와 수업 중심 공간, 2층은 놀이와 체험 중심 공간으로 꾸며졌다.
옥상에는 야외 휴게 공간인 별빛마당과 숲 등반이 가능한 숲 마당, 가족이 책 소풍을 즐길 수 있는 잔디마당, 이동식 주택(카라반) 6동이 설치된 가족마당 등 네 개의 야외 공간이 조성됐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이며, 금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어린이독서체험관 누리집 또는 울산교육청 통합예약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울산어린이독서체험관이 어린이들에게 책과 자연, 체험이 어우러진 특별한 배움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사회에서 울산 독서교육의 중심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