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남목도서관은 지난 9월부터 박선지 강사의 지도로 15회에 걸쳐 진행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인 ‘시를 품은 캘리그라피’ 강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강생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캘리그라피 전시회를 오는 12월 18일부터 1월15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참여자들이 직접 선정한 시 구절을 바탕으로 다양한 표현법을 접목해 완성한 작품들로 구성된다. 기본 획 연습부터 색채 조합, 레이아웃 구성 등 단계별 교육을 거쳐 자신만의 감성과 개성을 담은 캘리그라피 작품을 완성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글쓰기 수업을 넘어, 시의 정서를 시각적 예술로 표현해 보는 경험을 통해 문화예술을 깊이있게 향유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수강생들의 노력이 담긴 작품들을 많은 지역민들이 관람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목도서관은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지역 주민의 문화적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과 전시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