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제148회 제2차 정례회 기간 2026년도 창원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3회 창원시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위원장으로 한은정 의원(상남, 사파동)이 선임됐다고 25일 밝혔다.
예결특위 위원은 홍용채, 남재욱, 문순규, 이정희, 이종화, 강창석, 한은정, 김미나, 심영석 의원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됐으며, 부위원장은 이정희 의원(중앙, 웅남동)이 맡았다.
창원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 총규모는 4조 142억 원 규모로, 2025년도 본예산 대비 6.4%(2424억 원) 증액 편성됐다. 12월 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치며 8일과 9일 예결특위 종합심사 후 11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또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12월 1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18일 예결특위 종합심사를 거쳐 19일 제4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한은정 위원장은 “시민의 세금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예산을 꼼꼼히 살펴보겠다”며 “필요한 사업은 지원하고 불합리한 부분은 과감히 조정하여 균형있는 재정 운영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