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소방청 주관 제6회 화학사고 대응능력 2급 자격시험에서 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2급 합격자는 성국경 소방경, 김예준 ․ 윤성준 소방장, 박원기 ․ 이상현 ․ 정석렬 소방교, 고현수 ․ 윤도영 소방사 등 총 8명으로, 다양한 현장 경험과 꾸준한 훈련을 통해 화학사고 대응 전문역량을 키워왔다.
화학사고 대응능력 2급 실기시험은 현장에서 즉시 필요한 기본 대응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화학물질 식별·정보 확인 △C급 화학보호복 착용 및 탈의△현장대원 긴급 제독 △화학물질 누출 탐지 △오염지역 통제선 설치 △화학물질 누출통제(기체) △화학물질 누출통제(액체) 등 7개 과제 중 5개 종목을 평가하며, 과제별 40점 이상, 평균 70점 이상 득점해야 합격할 수 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업무 속에서도 꾸준히 훈련에 매진해 합격한 대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전문대응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각종 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