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11월 8일 오후 2시부터 저녁 9시까지 명덕복합문화광장(동구 명덕6길 38)에서 명덕복합문화광장 D’s PLAY 축제 ‘명덕에서 놀장’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명덕복합문화광장 공간을 지역민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도시재생사업과 지역 문제 해결을 함께 고민하는 주체들을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최근 확대 지정된 명덕마을 골목형상점가를 지역 주민이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도 의미가 있다.
행사는 △만나장 △배우장 △즐기장 등 세 가지 분야로 구성된다. ‘만나장’에서는 동구 공방과 소상공인, 주민이 참여하는 명덕마켓, 가을 감성을 더한 음악과 음식이 있는 ‘사운드 피크닉’ 청소년이 직접 운영하는 남목 마성의 청소년 카페, 명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마셔바(BAR)’ 등이 열린다.
‘배우장’에서는 지역 공방이 참여하는 ‘공방을 디스플레이하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인 ‘나도 플레이어’, 동구 내 다양한 지원기관을 소개하는 ‘S-PLAY MAKER’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즐기장’은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홍보·이벤트 부스와 함께 명덕생활문화센터 우수 동아리의 공연과 (사)울산민예총 국악위원회의 울산 탈춤 한마당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 포토 부스와 동전노래방 등도 함께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노경민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축제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지역 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라며, “명덕마을 골목형상점가 확대 지정을 함께 축하하고, 만나고 배우며 즐기는 신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명덕에서 놀장’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울산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