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제시는 2025년 ‘거제 아동 문화·관광 체험카드’사용기한이 12월 15일까지임을 안내하며, 기한 내 이용을 당부했다.
12월 15일까지 사용하지 않을 경우, 충전된 포인트는 전액 소멸된다.
본 사업은 관내 초등학생(2013~2018년생)에게 1인당 연 5만 원의 바우처(충전식 포인트) 카드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역 내 문화·관광분야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3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체험카드 잔액과 사용처는 ‘거제 아동 문화관광 체험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10월 말 현재 대상아동 약 16,000명 중 14,600명이 카드를 발급했으며, 충전된 포인트의 사용률은 약 65% 수준이다.
아직 카드 발급을 신청하지 않았거나 분실·손상된 경우,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하여 면·동 주민센터에 11월 28일 이내 방문 및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동들이 남은 기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12월 15일 이후에는 잔액이 소멸되므로 반드시 기간 내 사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