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 진천군청년센터는 지역 청년들의 자율적인 모임과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진천군 청년 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12월 22일까지 운영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동아리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내 청년 공동체 형성 도모를 목표로 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진천군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청년(1985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출생자)으로 구성된 3인 이상 동아리 5팀이다.
단, 팀 구성원의 60% 이상이 진천군 청년이어야 하며, 지원 분야는 △문화예술 △봉사활동 △자기계발, 학습 △취·창업준비 △지역 발전 연구 등으로 폭넓게 열려 있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최대 30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이를 통해 정기 모임 운영, 프로젝트 추진,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자율활동을 펼칠 수 있다.
진천군청년센터 관계자는 “청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자율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주체적인 성장과 교류를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