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창원특례시는 23일 창원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2025년 창원특례시 환경공무직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 전역의 환경 현장에서 근무하는 환경공무직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창원시 환경공무직 255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체육 활동과 친목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평소 업무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동료 간 더욱 돈독한 관계를 형성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참석해 “환경공무직은 깨끗한 창원을 만드는 데 있어 최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우리 시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이번 체육대회가 평소 힘든 업무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이자 동료 간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환경공무직의 사기 진작과 조직 결속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시는 앞으로도 환경공무직의 근로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행사장에서는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촉구 캠페인’도 함께 실시됐다. 시는 사업 취지 홍보와 온라인 참여를 위한 QR코드 안내를 병행한 현장 서명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는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동대구~창원~가덕 신공항으로 이어지는 노선이 포함될 수 있도록 하는 창원시민의 뜻을 모으고자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