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주시 흥덕도서관은 오는 19일까지 종합자료실 북큐레이션 코너에서 ‘청렴한 책장’을 주제로 관련 도서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추천 도서는 △목민심서: 다산에게 시대를 묻다 △선량한 차별주의자 △뇌물의 역사 등을 포함한 10권이다.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도서를 통해 청렴이라는 가치가 시대와 분야를 넘어 여전히 중요한 사회적 원칙임을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청렴이라는 가치가 단순한 도덕적 덕목을 넘어, 공동체가 함께 지켜야 할 핵심 원칙임을 다시 한번 환기하기 위한 자리”라며 “책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더 나은 사회를 그려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