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원주시는 원도심 활성화와 만두축제 홍보를 위해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만두가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전통시장 인근 원일로 일원 상가에 차려지는 팝업스토어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만두 시식 체험과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전통시장과 원주의 음식문화를 담은 영상이 상영되고, 만두 지도·빚기 가이드가 제공된다. 또한 만두 빚기 체험, 만두 라면 끓여 먹기, 만두가게 추천 및 명언 뽑기, 열쇠고리 제작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도 마련되며, 포토존에서는 만두를 형상화한 무대에서 특별한 인증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수·목·금)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며,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월·화는 휴무일이며, 만두 축제 기간인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는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팝업스토어 운영 시작일인 8일 오후 2시에는 강원감영에서 원주 ‘와락 버스킹’ 공연을 개최해 팝업스토어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홍순필 관광과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원도심의 활력을 높이고, 지역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새로운 관광·문화 공간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