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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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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교육발전특구사업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지산학연 연계 G-파인플랫폼 구축으로 강릉형 교육발전 모델 제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강릉시는 12일 오후 2시, 시청 8층 상황실에서 관내 행정·교육기관, 대학, 연구기관, 기업체 14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강릉시 교육발전특구 지역협의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강릉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발전 연계사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 협업 ▲지역발전 연계 G-파인 플랫폼 구축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단 공급 지역인재 양성 등 3개 분야, 9개 사업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간 협력 방안과 사업의 효과적 추진전략을 논의한다. 참석 기관들은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분야별 협력 추진 상황과 향후 방향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실질적인 지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는데 뜻을 모으고, 각 기관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강근선 기획예산과장은 “지산학연 협력을 더욱 강화해 강릉형 교육발전 모델을 구축하고,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

홍천교육지원청, 2025학년도 중-고 전환기 이음교육 ‘너브내 하이스쿨 스텝업!’ 개최

예비 고등학생의 성공적인 학교급 전환을 통한 안정적인 학교생활 도모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홍천교육지원청은 12월 12일부터 12월 30일까지 관내 중학교 3학년 학급 중 신청을 통해 선정된 총 15학급 23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중-고 전환기 이음교육'너브내 하이스쿨 스텝업!'’을 개최한다. ‘너브내 하이스쿨 스텝업!’은 새로운 학교생활을 맞이하는 학생들과 함께 외치는 ‘안녕, 학교!’라는 환영의 인사와 ‘고등학교’의 의미를 중의적으로 담은 것으로, 중학교에서 쌓아온 배움과 경험을 바탕으로 고등학교 생활에 자연스럽게 도약하며 한 단계 성장하기를 바라는 ‘스텝업’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관내 고등학교 교사가 중학교를 방문하여 △알고 가자, 고교학점제 △미리 듣는 고등학교 생활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운영함으로써 중·고 학교급 간 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한다. ◦ 특히 ‘질문이 있는 특강’ 방식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고등학교 입학 초기 학교생활에 대한 이해도와 적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문선옥 교육장은 “학생 성장 중심의 내실있는 학교급 전환기 이음교육을 통해 관내 중학생들이 학교급에 따른 변화에 대

강원도의회 문관현 위원장, 강원 남부권 교통혁신 3대 핵심과제 강력 촉구

열차표 할당제 도입…“도민의 기본적 이동권 보장 시급”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문관현 기획행정위원장은 12일 진행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원 남부권 도약을 위한 핵심 교통 과제 3건을 집중 제기하며, 강원도와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조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문관현 위원장은 “태백을 비롯한 강원 남부권 석탄산업전환지역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초석을 놓은 지역임에도, 산업 구조 변화 이후 수십 년째 취약한 교통 인프라로 고립된 채 남아 있다”며, 현재의 열악한 교통 여건이 정주 여건 악화와 인구 소멸 가속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영업손실부담금을 납부하는 지자체 대상 ‘열차표 할당제’ 도입 ▲태백-영동선 ITX-마음 아침 하행선 추가 편성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태백–영동선 고속화’ 반영을 제안했다. 열차표 할당제와 관련해서는, 최근 2년간(’23~’24년) 강원도와 5개 시·군(태백·영월·정선·동해·삼척)이 14억 원 이상의 영업손실부담금을 납부하고 있음에도 정작 해당 지역 주민들은 선예매 경쟁에서 밀려 청량리행 승차권을 확보하지 못하는 불합리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노선 유지를 위해 비용을 부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