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서부청소년센터(대표이사 임주택, 관장 한수훈)가 청소년들의 활발한 활동성과를 바탕으로 연이어 수상 소식을 전했다.
지난 9월 13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5 그린·디지털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위원장 손수아, 손민서 청소년)가 참가하여 청소년의 시각에서 제시한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로 장려상(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QR코드와 AI를 결합한 분실물 관리 앱을 기획‧제작하는 아이디어를 발표해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어 지난 9월 28일 개최된 '2025 김해평생학습과학축제 동아리경연대회'에서는 청소년동아리 ‘데일밴드’가 청소년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데일밴드’는 중학생 7명이 자율적으로 모여 결성한 밴드 동아리로 짧은 활동 기간에도 주말과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꾸준히 연습해 왔다. 또한 센터에서 지원한 밴드 마스터 특강 등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키워왔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Woodz의 ‘Drowning’의 무대를 선보여 관람객과 심사위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성과를 거두는 모습은 지역사회의 큰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문가 특강 △공연 기회 제공 △밴드실·연습실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청소년들이 건강한 또래문화와 창의적 활동 경험을 쌓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