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도 이복원 경제부지사는 9월 26일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해 엑스포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안전점검 상태를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행사 개막(9. 20.) 이후 관람객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다가오는 주말 대규모 공연과 추석 연휴기간 동안의 관람객 급증을 대비해 안전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전시관, 공연장, 식음‧편의시설 등 관람객 동선 등을 직접 둘러보며 안전요원 배치, 화재‧응급 대응체계, 전시물 안전상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많은 인파가 집중되는 공연장과 체험존의 질서 유지 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 부지사는 “국제행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관람객의 안전”이라며, “행사 마지막 날까지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관람객 집중되는 시간대와 주요 구역에는 안전인력을 탄력적으로 배치하고 있으며, 유관기관의 안전인력 지원 협조를 통해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유지 중”이라면서, “모든 방문객이 안심하고 엑스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종료 시까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