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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중대재해 민관협력자문단 회의 개최

현장 중심의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체계 강화 방안 논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도는 26일 현장중심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2025년도 제2차 정기 민관협력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충청북도는 중대(시민‧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도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2024년 3월 재난안전, 산업안전, 토목건축,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전문가(14명) 및 관계공무원 등 총 17명을 위촉하여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인 자문활동은 물론 중대재해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에도 함께 참여해 위해‧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해 개선을 통한 재난예방에 큰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충북도는 그동안 중대재해업무 추진 현황을 보고했으며, ‘25년 하반기 중대재해 예방 중점 추진계획 및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 현장점검 추진 등에 대한 자문단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30일까지 중대재해 민관협력자문단과 합동으로 실시한 현장점검 결과와 이에 따른 조치 사항도 함께 보고했다.

 

충북도는 민관협력자문단 위원들의 제안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즉시 반영이 가능한 제안은 충청북도 중대재해 예방 과제별 세부 추진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며, 중‧장기적인 과제는 도민안전을 최우선으로 반영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충북도와 중대재해 민관협력자문단은 도민의 안전을 위한 현안에 대해서는 수시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 및 도민의 안전‧보건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최근 공공분야 사업장 및 공중이용시설 등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선제적인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해짐에 따라, 충북도는 현장 중심의 관리강화, 재난안전 취약(위해‧위험) 요인 제거 등 사고 발생 가능성 사전 차단을 위한 실질적 중대재해 예방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충북도는 금년도 자치연수원에 중대재해 대비 실무 역량 강화 교육과정을 신설‧운영하고 있으며, 별도로 중대시민재해 예방‧대응 역량 강화 교육에서는 관리부서 담당자들에게 충북안전체험관 체험교육 등도 실시하고 있다. 충북도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 41개 부서 509개소에 대한 전문기관 컨설팅도 12월 말까지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