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공주시는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맞아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를 개인정보 보호주간으로 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보호주간’은 9월 30일로 지정된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전후로 개인정보 보호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전국 공공기관이 집중적으로 활동을 펼치는 기간이다.
시는 이 기간 내부 업무망과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 필수 상식에 관한 배너와 카드뉴스를 게시하고, 청사 내 포스터를 부착하는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직원은 물론 시민들의 개인정보 보호 실천을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장 내 최소한의 개인정보 수집 원칙 안내 ▲개인정보 서류는 목적 달성 후 반드시 파기하고 이면지로 활용 금지 ▲개인정보 처리자의 지속적인 교육 등을 강조한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을 높이고 행정에 대한 신뢰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석광 자치안전국장은 “개인정보는 직원은 물론 국민 생활 전반에서 반드시 지켜져야 할 기본적 권리”라며 “공무원과 시민 모두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