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횡성군과 횡성문화관광재단은 ‘2025 강원 방문의 해’를 기념해 낭만택시 특별 할인 행사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낭만택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편리한 이동을 돕는 관광택시 서비스로, 횡성 주요 관광지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할인 행사는 지난 상반기(4~5월)에 이어 하반기(9~11월)에도 이어지는 것으로, 특히 횡성호수길이 한국관광공사 강소형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지원을 받아 추진된다.
특히 하반기 할인은 횡성 호수길이 한국관광공사 강소형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것으로, 호수길을 방문한 관광객이 낭만택시 5시간ˑ6시간 코스를 이용할 경우 이용요금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적용 시 요금은 ▲5시간 코스 3만 7,500원 ▲6시간 코스 4만 5,000원으로,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횡성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횡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자 특별 할인을 마련했다”며 “강소형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호수길과 연계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이끌고, 운행자 역량 강화 교육 등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횡성 낭만택시는 사전예약으로 진행되며, 예약 및 요금 안내는 횡성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