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함양군은 9월 17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천심관에서 개최된 ‘제15회 경상남도 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에서 기관과 개인 부문에서 총 4관왕을 달성하며 정보화농업의 선도적 위상을 입증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하고, 도내 정보화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경영 혁신 사례 ▲스마트 콘텐츠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정보화 단체 활동 사례 ▲농가·농산물 홍보사진 등 5개 분야에서 결연을 펼쳤다.
경진대회는 우수사례 발굴과 공유를 통해 정보화농업의 성과를 대·내외로 홍보 및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함양군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정보화단체 활동 사례 부문 ‘최우수상(기관상)’을 수상하며, 정보화농업 실현을 위한 조직적 노력과 활동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개인 부문에서도 강미선(스마트 콘텐츠 우수상), 권민아(스마트경영 혁신사례 장려상), 박세원(우수 정보화농업인 표창) 등 총 3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함양군정보화농업인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성과는 함양군정보화농업인연합회(회장 정연숙)가 그간 추진해 온 디지털 역량 강화와 상생 협력 활동의 결실로, 함양군 정보화농업인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함양군 관계자는 “정보기술을 접목한 농업 실천이 날로 중요해지는 가운데, 이번 수상은 함양군 정보화농업의 역량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농업 기반 조성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