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옥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성인 여성이 일상 속 스트레스와 감정을 이해하고 보다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명상을 기반으로 하는‘자기돌봄을 위한 힐링 마음챙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경 신청을 받아 8월 21일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9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에는 명상·요가 전문 강사가 참여하며 △마음챙김 명상 훈련 △근육 긴장 해소 △심리적 안정 회복 등을 교육한다. 센터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꾸준히 마음수련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련 물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전향숙 센터장은“현대 사회에서 많은 이들이 스트레스와 부정적 감정으로 어려움을 겪지만 이를 다스리는 방법에는 익숙하지 않다”며“자신에게 일어나는 경험을 판단하지 않고 수용하는 태도, 그리고 이를 실천하는 마음챙김 기술은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요소”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