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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사천시, 고용노동부와 밀폐공간 작업 합동점검 실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사천시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저수조, 상하수도 맨홀, 오.폐수처리시설, 소각시설 등 관내 32개 작업장에 대해 ‘밀폐공간 작업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질식재해를 5대 중대재해의 하나로 지정하고 산업안전감독관 등 2인 1조 점검반을 구성해 밀폐공간 작업장 등 고위험 사업장을 불시에 방문 점검하고 있다.

 

밀폐공간은 환기가 불충분해 산소결핍이나 유해가스 중독 등 질식 위험이 있는 장소로 중대재해 발생률이 상당히 높은 공간이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적으로 밀폐공간 질식재해가 급증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 작업을 실시하는 관내 밀폐공간 사업장을 중심으로 합동점검이 진행됐다.

 

이들은 작업전 유해가스 농도측정 및 작업 중 충분한 환기 유지, 송기마스크 등 개인보호구 지급 및 착용 여부 등을 점검했다.

 

사천시 관계자는 “밀폐공간에서 작업 중 발생하는 사고는 중대재해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 점검시 미흡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추가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지속적인 지도 관리를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