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역전한마음시장 일원에서 열린 역전한마음시장 맥주축제‘역시라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역전한마음시장 상인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한마음시장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노래자랑과 경품추첨을 비롯해 다양한 공연, 어린이 전용 체험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특히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창규 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께서 함께해 주셔서 모두가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김창희 역전한마음시장 상인회장은 "저희 한마음시장에서 다양한 행사를 통해 활력을 불어넣고, 시장의 발전과 고객분들의 즐거움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역전한마음시장은 현재 70개의 점포 중 67개 점포가 상인회를 이뤄 2005년 인정시장에 등록됐으며, 매년 맥주축제와 야시장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