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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논산문화관광재단, 유아 가족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옛날엔 뭐하고 놀았을까?' 운영

디지털 시대에 잊혀져 가는 전통놀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으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이 오는 8월 23일부터 10월 25일까지 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옛날엔 뭐하고 놀았을까?’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시대에 부족해지기 쉬운 신체 활동과 오감 자극을 통해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은 만 5~7세 유아와 보호자 10팀(총 20명)을 대상으로 연산문화창고 담쟁이예술학교 스튜디오W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음악, 미술, 전통놀이가 결합된 통합예술교육 형태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옛날엔 뭐하고 놀았을까?’는 유아의 신체와 정서의 균형 잡힌 성장을 돕는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뜨기로 소근육을 발달시키고, 사방치기와 땅따먹기, 비석치기 등 전신을 활용한 전통놀이를 통해 다양한 신체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창의성 증진을 위한 활동도 포함된다.

 

참가자들은 직접 동물 모양의 사방치기 판을 만들고, 자신만의 전통 문양을 꾸미는 등 창작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 외에도 '금도끼 은도끼', '흥보가'와 같은 전통 설화 및 판소리를 통해 교훈과 정서를 배우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전통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8월 14일부터 8월 22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논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 또는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