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10월 실시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 80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전국 가구와 주택의 현황을 파악해 국가 정책과 지방 행정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국가 통계사업으로, 5년마다 실시된다. 올해는 밀양시 내 표본 가구 약 20%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결과는 향후 인구·주거정책 및 지역 개발계획 수립 등에 폭넓게 반영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조사관리자 7명 ▲조사지원 담당자 2명 ▲조사원 71명이다. 접수 기간은 조사관리자와 조사지원 담당자는 8월 27일까지, 조사원은 9월 19일까지이며, 시청 기획예산담당관 방문 접수 또는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밀양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으로, 채용 기간 중 업무 수행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청 대표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밀양시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 정책과 지역 발전계획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통계”라며 “책임감 있고 성실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