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산청군자원봉사센터는 여름나기 키트 70개를 제작해 취약계층 70가구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희망여름 착착착 사업 일환으로 제작한 키트에는 여름이불, 서큘레이터, 냉감 패드, 팔토시, 미숫가루, 즉석식품 등 여름 필수품이 담겼다.
산청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극한호우 피해 주민 지원과 지역 공동체 회복 활동을 병행해 진행됐다”며 “극한호우와 폭염으로 힘든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여름 착착착 사업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후 위기 취약계층 돌보기 2차 기획 사업으로 경남도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도내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