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고성군은 친환경 농산물 택배 판매 활성화 및 농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직거래 택배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자는 고성군에 거주 중인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농업인 및 농업법인)로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가에서 생산한 친환경 인증 농산물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고성군 미거주자(주민등록 기준), 타 사업에서 택배비를 지원받는 사업대상자, 축·수산물 및 가공품은 제외된다.
지원 단가는 택배 당 5천 원으로 자부담 30%가 발생하며, 최대 3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7월 30일부터 8월 13일까지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환경농업팀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농산물 택배 판매 활성화를 통한 유통단계축소, 비용 절감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산물 판매를 촉진하여 친환경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농업 확대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니 대상자분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