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9월 27일, 강원도 평창군 계촌클래식마을 일대에서 아마추어 합창단과 관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음악 축제 '2025 제1회 계촌합창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평창군청과 사회공헌기업 케이아츠크리에이티브가 주최하며, ‘모두 다 함께, 마음 모아 부르는 계촌의 노래’를 주제로 전국의 아마추어 합창단과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축제다. 계촌합창축제는 국토교통부 지역상생협약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계촌클래식예술마을 조성사업’으로 기획됐다. 클래식이 일상에 스며드는 지역 문화 기반을 조성하고자, 경쟁 없는 프린지 형식의 자유로운 합창 무대를 통해 다양한 연령과 지역의 합창단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계촌마을은 여름의 ‘계촌클래식축제’, 매월 열리는 ‘계촌 휴[休]콘서트’, 그리고 이번 가을의 ‘계촌합창축제’까지 사계절 내내 음악과 예술이 흐르는 상설 콘텐츠를 정착시켜 가고 있다. 강원도 평창의 작은 산골마을이 이제는 사계절 예술로 살아 숨 쉬는 마을로 변모하고 있다. 강원도 평창군 계촌마을의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가을 축제 ‘계촌합창축제’는 남녀노소 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시청 광장부터 명동까지, 춘천 원도심이 축제의 장으로 변했다. 춘천시와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12일부터 14일까지 시청 광장과 원도심 일대에서 개최한 ‘2025년 춘천 ONE도심 페스타’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춘천 원도심 8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민과 상인이 함께 만들어간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또 강원음악창작소, 춘천청소년 문화의 집, 지역가수와 예술단체가 어우러져 시민과 함께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다. 현장에는 미니 방탈출, 포토부스, 부채·LED 전구 만들기 등 체험존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지역 상인들이 직접 참여한 먹거리존과 플리마켓도 북적이며 원도심에 활기를 더했다. 여기에 원도심 상권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사은품을 증정하고 경품 추첨까지 진행해 소비 촉진 효과를 배가시켰다. 개막식이 열린 12일에는 가수 김나영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13일에는 존박·치즈·케이시 등이 잇달아 공연해 호반광장을 뜨겁게 달궜다. 페스타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틀 연속으로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사람과 동물이 함께 어울리는 반려문화 축제, 2025 춘천 반려동물 페스티벌이 시민 1만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3일과 14일 서면 애니메이션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춘천 반려동물 페스티벌 ’봄내발자국(國)’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페스티벌은 올해 ‘반려동물의 나라 춘천, 봄내발자국(國)’이라는 주제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동시에 시는 사전 친환경 방역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축제장을 조성해 시민과 반려동물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환경까지 챙겼다. 무엇보다 주목받은 것은 유기견 산책 퍼레이드였다. 춘천시 동물보호센터 보호견과 함께한 퍼레이드에는 300개 팀이 참여해 서면 일대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걸었다. 입양자에게 보호견을 직접 인계하는 시간이 마련돼 유기견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사지 말고 입양하자’는 메시지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축제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산책 퍼레이드에 참여하면서 유기견도 소중한 생명이라는 걸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입양에 대한 인식이 더 확산되면 좋겠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삼척시는 지난 2020년부터 남양동 113번지 일원에 사업비 230억 원을 들여 ‘삼척 기적의 도서관’ 건립을 추진해 왔으며, 새로 건립하는 도서관은 지하 1층 ~ 지상 3층 연면적 3,456㎡ 규모로 어린이 열람공간, 수유실, 북카페 등 다양한 주민편의 시설을 포함한 복합시설로 거듭날 예정이다. 현재 시공사의 자금난으로 일시적으로 공사정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공정율이 93%로 사업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만큼 삼척시는 추가 재원 투입 등 방안을 마련하여 사업을 진행해 조속히 시민들에게 개방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삼척시는 ‘삼척 도계도서관’, ‘삼척 원덕도서관’ 2개의 공립 도서관을 운영 중이고, 16개소의 작은 도서관을 직·간접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새로 신축하는 정라동 행정복지센터에도 주민과 학생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을 새롭게 추가해 문을 열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지난해 원덕읍 호산리 일원에 문을 연 ‘삼척 원덕도서관은’ 삼척시가 사업비 약 77억 원을 들여 기존의 노후 도서관을 철거하고 공동육아나눔터 등 새로운 편의시설을 주민들에게 개방해 지역사회의 큰 호평을 받고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춘천시가 15일부터 10월 12일까지 고향사랑 특정기부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석 명절 이벤트를 연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특정기부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돌봄취약가구 지원을 목표로 석사3지구와 효자8단지 내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 △만성질환 관리 △자조모임 등 맞춤형 건강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총 3,000만 원의 목표 모금액을 달성하면 본격 시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서 춘천시 ‘취약지역 자살 및 고독사 예방 지역건강돌봄’ 사업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사람 가운데 추첨을 통해 1명에게는 한우세트(15만원 상당), 30명에게는 한돈세트(3만원 상당)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10월 20일 개별 문자로 통보된다. 시 관계자는 “기부를 통해 돌봄취약가구에 온기를 전하고 기부자는 가족과 함께 뜻깊은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며 “세액공제 혜택과 다양한 답례품이 제공되는 춘천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속초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2025 사시사철 인문학’ 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강연자는 대기과학자이자 경희사이버대학교 기후변화 특임교수로 활동 중인 조천호 교수다. 조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로만 보지 않고, 인류 공동체가 직면한 복합적 과제로 접근하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조 교수는 “위기 극복은 나만 살겠다는 이기주의가 아닌, 연대와 협력을 통해 가능하다”며 “기후위기는 단지 자연의 선택이 아니라 우리가 어떤 세상을 만들 것인지에 달린 문제”라고 강조했다. 속초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기후위기를 위기로만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행동하고 공감함으로써 새로운 희망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프로그램 신청이나 자세한 사항 확인은 속초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화로 가능하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속초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 관내 토지 및 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2025년도 9월 정기분 재산세 40,894건, 총 125억 7,2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에 부과된 세액은 재산세 108억 3,000만 원, 지역자원시설세 1억 8,900만 원, 지방교육세 15억 5,300만 원 등이다. 전년 대비 3.16%인 3억 3,200만 원이 증가했으며, 주요 증감 요인으로는 대형 건축물 신축, 공동주택 가격 하락, 개별주택 가격 상승, 개별공시지가 상승 등이 꼽혔다. 9월 정기분 재산세는 주택의 부속토지를 제외한 상가 부속토지, 나대지, 전·답·임야 등 토지 소유자에게 전액 부과된다. 또한 주택 재산세 중 연세액이 2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절반씩 나뉘어 부과되며, 20만 원 이하인 경우는 7월에 일괄 부과됐다. 재산세는 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은행과 ATM·CD기를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를 통한 인터넷 납부, 신용카드 결제, 가상계좌 이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는 납부기한인 9월 30일까지 시민들의 자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속초문화관광재단은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설악산 탐방안내소 일원에서 ‘설악산 책방’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 강원문화재단 ‘2025 기초재단 협력사업 스타트업’에 3년 연속 선정된 사업의 일환이다. ‘설악산 책방’은 지역 도서관, 독서모임, 서점 등이 참여하는 독서문화 예술교육 네트워크 ‘설악북클럽’이 주관해 독서문화 확산과 시민 인식 변화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와 협력해 ‘설악산 자연탐사’를 비롯한 자연 친화형 프로그램을 운영, 속초만의 특별한 장소성과 의미를 더한다. 행사장에는 야외 독서공간과 체험 부스가 마련되며, 시민과 지역 작가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어린이책 읽는 모임(어책모) ‘책수레’ ▲지역작가 소개 및 책 나눔회 ▲아나바다 책 장터 ▲동화작가 신정민 초청 강연 ▲가을 낭독회 ▲책이랑 놀자(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속초교육문화관·속초교육도서관·어책모 협력 교육) ▲원화 및 시화 전시 등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과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또한 속초문화관광재단 문화버스킹 사업과 연계한 ‘설악산 책방 버스킹 공연’, 국립공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글로벌 워케이션 수도로 나아가는 속초시가 9월 15일부터 11월 28일까지 ‘2025년 여기어때 협업, 속초 워케이션(Well-cation)’을 새롭게 출시하고 본격 운영한다. 이번 하반기 속초 워케이션은 전국의 많은 근로자와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국내 대표 종합여행·여가 플랫폼인 ‘여기어때’와 협업하여 새롭게 진행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여기어때에 접속해 속초 워케이션 배너로 신청하면 된다. 2만 원의 전용 숙박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강원관광재단에서 주관하는 강원방문의 해 프로모션과 연계해 할인쿠폰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연속 숙박 쿠폰을 제공해 당일·1박 관광보다는 2박 이상 체류형 관광을 늘려 지역 내 체류 기간과 소비를 모두 증가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워케이션 홍보를 위한 다양한 전략도 병행된다. 1,200여 개 기업, 약 60만 명이 이용하는 여기어때 B2B 채널을 통해 홍보를 진행, 실제 기업 임직원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한다.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메시지 및 여기어때 앱 푸시 알림 등 다수의 채널을 활용해 지역의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인제군은 취업 취약계층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5년 산업기술인력 양성사업(일반시설안전관리자 과정) 훈련생으로 6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발 대상은 인제군에 거주하는 실업자, 비진학 청소년, 경력단절 여성 등 구직활동 중인 주민으로 신청자 6명 전원이 훈련생으로 확정됐다. 이들은 일반시설안전관리자 자격증 취득을 위해 교육비와 숙박비, 실비(일부)를 지원 받는다. 교육은 10월 13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충북 천안 가스안전교육원에서 진행되며, 법규·설비·실습 등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인제군은 2019년부터 이 사업을 이어오며 지역 실업자에게 직업 교육과 취업 연계를 지원해 왔다. 군은 이를 통해 지역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 구인·구직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산업기술인력 양성사업은 단순히 자격증 취득을 돕는데 그치지 않고, 전문성을 갖춘 지역 인력을 체계적으로 길러내 바로 필요한 일자리에 연계함으로써 구인난 해소와 지역 고용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인제군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제272회 인제군의회 임시회에서 상정된 17개 조례안 가운데 군민 복지 향상을 위한 주요 안건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 분야에서 ‘인제군 보건소 등 수수료 조례’가 개정돼 진료비 면제 대상을 확대했다. 독립유공자와 특수임무유공자가 새로 포함돼 국가 유공자 예우와 군민 복지 향상 효과가 기대된다. 저출산 대응을 위한 산모·신생아 지원도 강화됐다. ‘인제군 산모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와 ‘인제군 산모·신생아 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조례’는 부모 모두가 출생 6개월 전부터 계속 인제군에 거주해야 했던 조건을 완화해, 6개월 미만 거주라도 출생 후 6개월이 지나면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신생아와 부모가 반드시 모두 동일 세대원일 필요가 없도록, 부 또는 모와의 동일 세대만으로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개정되어 직장 발령이나 조기 출산 등 불가피한 사유로 지원에서 제외되던 사례를 줄였다. 헌혈·장기기증 장려를 위한 조례도 개정돼 인제군에 주소를 둔 헌혈자와 장기기증자·희망자는 앞으로 군 보건소에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인풀루엔자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성과점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의 적극행정 이행력 확보를 위해 홍보, 적극행정위원회 운영, 성과보상, 사전컨설팅 등 4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점검·평가했다. 평가는 △홍보 및 제도 활용 등 정량평가(1차) △우수사례 중심의 정성평가(2차)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성과점검에서 양구군은 강원특별자치도, 경기 과천시, 전북 정읍시·부안군, 서울 금천구·은평구 등 전국 7곳과 함께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으며, 전국 82개 군 가운데 전북 부안군과 더불어 ‘우수’ 자치단체로 이름을 올렸다. 양구군은 이번 성과에 따라 오는 26일 열리는 전국 시·도 적극행정 책임관 회의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양구군이 강원특별자치도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적극행정 성과점검에서 ‘우수’로 선정된 것은 군민을 위한 행정을 최우선으로 실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 권익 보호와 편익 증진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