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고래문화특구를 찾는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어린이들이 특별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고래문화특구를 방문한 13세 이하 어린이들은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고래문화마을, 울산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고래바다여행선도 야간연안투어 운항 시 무료로 바다에서 온산 국가산업단지, 울산대교 등 야경을 볼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운영한다.
바다와 장생포 야경을 보며 시원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도록 매주 토요일 고래박물관 광장에서 거리음악회 공연과 장생포 불꽃쇼를 진행하고, 고래바다여행선 선상에서도 불꽃쇼를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래문화특구 대표 시설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고래박물관에서는 매주 토요일 고래박물관 20주년 컵 증정과 판박이 체험을 진행하고, 고래생태체험관에서는 도심 속 캠핑장 포토존을 운영한다.
장생포웰리키즈랜드에서는 매주 토요일 어린이들을 위한 ‘버블&로봇 범블비’ 공연과 ‘신기한 마술이야기’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래문화마을에서는 알찬 여름방학을 위한 ‘방학 생활계획표 만들기’, ‘대왕 부루마블 게임-신나는 장생포 여행’ 을 체험할 수 있고, 장생포옛마을에서는 ‘숨은 보물찾기’ 등 여름방학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시골 할머니 집을 재현한 촌캉스 포토존, 수박 서리 포토존을 운영해 재미있고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이해 고래문화특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과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으니 유익하고 알찬 여름방학이 보내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