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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개막 임박 ‘2025 대전 0시 축제’… 최종 점검 나서

2차 TF 회의 열고 부서별 현황 점검… 부서 간 협업으로 현장 준비 박차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22일 ‘2025 대전 0시 축제’ 2차 TF 회의를 개최하고, 분야별 지원 사항을 최종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조성직 부구청장 주재로 관계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교통, 안전, 환경, 위생 등 부서별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특히, ▲중앙시장 화월통 일원 인파 밀집 대응 계획 ▲불법 노점상 단속 방안 ▲상권 협력 및 바가지 요금 근절 ▲환경·교통 분야 불편 방지 대책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구는 이번 축제를 앞두고 중앙시장 화월통 구간에 폭염저감장치를 설치하고, 대전역 앞에는 대형 꿈돌이·꿈순이 조형물을 배치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환경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축제 개막이 임박한 만큼, 각 부서별로 준비 상황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끝까지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 “TF 회의를 통해 확인된 미비 사항은 신속히 보완해, 축제 현장의 안전과 방문객 편의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6월부터 ‘2025 대전 0시 축제 TF’를 구성해 부서별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대전 중앙시장 화월통 일원에서 ‘중앙시장 푸드페스타’를 개최해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