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종훈 동구청장은 22일 오후 1시 전하 마을관리소 지킴이들과 함께 전하동 마을순찰 및 주민 생활불편사항 처리 등 마을관리소 현장 체험에 나섰다.
이날 30도에 이르는 무더위 속에서 김종훈 동구청장은 오후 1시부터 전하마을관리소 지킴이 2명과 함께 전하동 일대 전통시장, 공원, 주택가, 골목 등을 순찰했다. 마을 곳곳을 살펴보며 재난 위험요소는 없는지, 마을 환경이 청결 한지, 시설물이 파손된 것은 없는지 등 주민 생활불편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 주민의 목소리를 청취했으며,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구청장이 직접 처리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올해 7월부터 기존 화정마을관리소에 방어, 전하‧남목 마을관리소를 확대 개소하여 동구 전역에 마을관리소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을 통해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주민 한 명 한 명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구정에 반영하는 등 마을관리소가 주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취임 3주년을 맞아 동구 곳곳의 다양한 계층과의 소통 및 주요 현장을 찾아가는 방방곡곡 동구이야기의 일원으로 진행됐으며, 동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과의 소통 및 현장 체험 등을 통해 생활 밀착형 행정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