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2 (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부산·울산·경남

경남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이해 연수 개최

2026학년도 전면 시행 대비, 현장 통합 지원 역량 강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2일 도교육청 공감홀에서 본청 직원과 교육지원청 국․과장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이해’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2025년 1월'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제정에 따라 2026학년도부터 본격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현장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생이 학교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학교나 교육청이 개별적으로 대응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 한 사람을 중심으로 종합적이고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말한다.

 

연수 강사로 초청된 서울 성수중학교 김영삼 교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의 이해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주요 내용 ▲법에 따른 교육(지원)청과 학교의 역할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김 교장은 학생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지원하기 위해서는 교육청 내부 부서 간 협업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계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중화 미래교육국장은 “이번 연수가 법 제정의 취지와 실무 적용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서 간 협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