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남구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한 쾌적한 공간과 편의를 제공하고자 남구 관내의 버스승강장 316개소에 대해 민·관 야간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남구는 이번 점검을 위해 선진 교통문화 확산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남구사랑 해피교통봉사단'과 함께 점검반을 구성하고 포인트 간판과 조명 등 버스승강장 시설물 전반에 대하여 점검을 진행했다.
합동 점검 후 정비가 필요한 부분은 유지관리 업체를 통해 조속히 정비하고 미점등 조명에 대해서는 남구 버스승강장 디자인을 충분히 고려하여 교체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합동 야간 점검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버스승강장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