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평창군은 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르신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과 어린이를 위해 전문 강사가 직접 시설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어르신과 어린이의 신체적 특성과 생활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강의식 교육보다는 동영상을 활용한 체험형·참여형 교육으로 교통안전, 생활안전 등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안전 수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7월 1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대상 시설은 관내 경로당 10개소, 어린이집 7개소, 다함께돌봄센터 3개소로 총 20개소에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관내 경로당, 가족센터, 아동복지센터 등 총 21개소에서 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어성용군 안전교통과장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을 추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군민들의 안전의식이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