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옥천군은 지난 9일 옥천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상반기 아동친화도시 정책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군수 주재로 아동권리전략 중점사업 부서장과 2024년 아동청소년 정책 한마당에서 제안된 정책 관련 부서장 등 총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부터 추진 중인 아동권리전략 중점사업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아동정책 제안사업의 추진성과 공유를 통해 아동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해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한 이후 총 34건의 아동권리전략 중점사업과 4건의 아동정책 제안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번 회의를 통해 각 부서의 성과와 문제점을 함께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회의를 주재한 옥천군수는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으며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우리 사회 전체의 과제”라며“모든 부서가 아동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옥천군은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는 지속가능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부서 간 협업과 정책 발굴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