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창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거창흥사단 운영)는 지난 17일 삼성드림클래스에 참여 중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중등 청소년들과 함께 충남 아산에 위치한 삼성디스플레이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청소년들에게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진로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삼성 드림클래스’는 삼성복지재단이 2012년부터 운영 중인 교육지원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은 물론 진로 탐색, 미래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거창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025년 대상 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학생 멘토 및 삼성 임직원과 함께하는 입체적 멘토링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진로체험은 △삼성디스플레이 미래기술 체험 △체험관 견학 △삼성 임직원의 개발자 직무 멘토링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여 청소년들은 실제 산업 현장을 경험하고, 디스플레이 개발 과정과 개발자 직무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을 들으며 다양한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청소년은 “디스플레이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보니 정말 신기했고, 작은 화면 하나에 수많은 기술과 노력이 담겨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삼성 직원분들이 친절히 설명해 주셔서 좋았고, 새로운 세상을 알게 된 느낌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거창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인성을 기르기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 관련 문의는 으로 하면 된다.